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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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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서 쥐 나온뒤로 주인도 바뀌고 맛도 바뀌고...
비추입니다. 옆옆옆옆옆옆 집에 살았었습니다. (네비로 "애경종합기술연구소")
가성비는 그대로인데... 여튼 비추입니다. (처음 열렸을때는 줄서서 먹는 집이였습니다.)
발 끊긴 했지만 여기보다는 천복순대(072, 김준호편)에 나온곳이 더 낫습니다.
(천복도 가족이 이곳저곳에서 같은 간판으로 하는데, 월평동이 중고자동차판매장 건너편이 오리지날입니다.)
천복은 허리 90도로 꺽어지신 할머니가 테이블 몇개놓고 해줄때 야근하고 가서 먹으면 최고였는데(24시간)..
(아마 김준호도 그때 기억으로 갔을것 같습니다. 예능에 나온 화면은 최근이라 옛맛이 많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건물은 새 건물 올라갔고, 물려받은 자손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고.. 또 주인이 바뀌었겠지요..
하지만 그때 그 할머니가 쓰시던 부뚜막과 솥은 그대로인것 같아요..
서울 분들이 드시기엔 천복보다는 오분창이 더 낫습니다.
천리 < 천복 < 오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