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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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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혼자 밥도 잘먹고 그래서 단골 아는척 하면 당당하게 받아들일 줄 알았음....
지역 맛집이라 점포 여러개 관리하는 사장님이였는지
평소엔 안보이더니 어느날 나타나서 나 단골이라고 인사하고 음료수 서비스로 주는데
'아니 뭐지 나 그정도로 단골은 아닌거같은데' 하면서 혼란스럽고 부끄러워지던;;;
그래서 진짜 한달에 5~6번은 가서 먹던 집이었는데 몇주를 안감;;;;;;;;;;
그때 내가 생각해도 왜그러지 싶었는데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패턴이었나보구만.....나만 이상한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