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입어도 어울리는 멋진 옷을 만드는게 아니라 옷을 대충 만들고 거기에 어울리는 모델을 욱여넣는거처럼 보이는....... 디자인이라는것을 처음 배울때 책에서도 나오는게 예술과 다르게 디자인이라는게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대놓고 말하는 상업적으로 먹히는 영역이어야 한다고 배우는데..... 정작 패션쪽의 탑급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고상한 가치관을 예술로써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음...
모델분들이야 자신의 일에 전문가적 마인드로 노력하시는 분들이라지만.. 그게 꽤나 비정상의 범주에 들어간듯 하고... 그럼에도 힘들어 보이고 괴로워 보임......
저런 사람은 어그로 끌때마다 이득일 수 있으니 그냥 관심을 꺼버리는게 제일일꺼 같지만 참 세상에 별난사람들 많아서 그런 사람들도 어그로 끄는만큼 어그로에 끌리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던... 제일 좋은건 뿌리를 뽑는거지만 아직 시스템이 미비해서 어찌 할 수 도 없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