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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2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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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행동이 의외로 어릴때 버릇이라는 이야기가....
어릴때 잘못했을때 제대로 훈육을 안받은 사람들이 커서도 저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인간사 자기 마음대로 되는거야 원래 없어서
자기 자식도 지 성격 지대로 타고나서 부모가 아무리 타일러도 안고쳐지는 경우가 많다지만
그래도 잘잘못은 따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
한순간 분에 못이겨 저럴 수 있지만 그래도 빨리 수습이라도 할려고 하게 되는편인데..
저런 경우는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는 집+ 그걸 수용해주고 뒷처리까지 해주는 부모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함..
쉽게말하면 살면서 자신이 저지른 어떤 행동에 대해 자기자신이 피해를 입거나 그에 따른 수습을 해본적이 없다던지 하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옳은지 모를 수도 있음.
근데 여기서 진짜 희박한 확률로 분노조절 장애인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는 또 행동패턴이 달라보임...
분노조절장애는 자기가 분노한 자리에서 계속 분노표출을 하는편이라함.
예를 들어 문이 자동으로 닫히면서 부딛혔고 그거에 분노를 했다면 문을 부수려 한다던지 그러는중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건다던지 하며 그자리에서 자기 분을 풀려고 난리를 치게 되는일이 많음..딴자리 가서 분노를 분출한다? 그건 분노조절 잘한거지...
근데 저사람은 그냥 자리를 떠서 어디구석에서 씩씩대고 있는걸 보면 병적인 분노조절장애는 아닌거같고..
그냥 쉽게말해 오냐오냐 커서 저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올바른지 모르는 경우라고 보임.
일단 자기기분이 우선이고 누가 상황을 해결해줄거고 자기 기분도 풀어줄거라는 마인드일 경우가 크다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