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56
2019-02-25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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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더욱 인간 생활 친화적이게 변화해서일수도 있음...인위적인 진화도 어렵지만 인위적인 퇴화도 어렵잖음?
가령 겨드랑이나 거시기 눈섭 턱라인 머리 등등 사람이 약한 부위엔 아직까지 털로 덮혀 있잖음..
그게 과거 야생에서 약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털이 온몸을 덮고 있던 상태에서 의복이나 생활의 변화로
덜 위혐해지고 더욱 안전해졌기때문에 피부의 털 표면적이 줄어들게 됐고
상대적으로 강자의 위치에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인류는 체모가 과거의 인류보다 줄어든거죠.
그말은 터럭이 줄어든건 훨씬 현 생태계에 더 밀착되어 변화된 결과물인거입니다.
근데 난 좀 덜 친화적이고 더 위험하게 살려고.....부모님이 그렇게 물려주신걸 어쩌겠어요....ㅎ...
머리 위험하면 모자도 있고 뚝베기도 있는데 뭐더라 덜 위험에 노출된줄 알고 없애겠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