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에 주야간 작전에 간간히 훈련지원도 있던 부대라서.... 분명히 총인원상으론 정상적인 부대인데...기본적으로 주둔병력의 40%는 없다고 봐야했던...-ㅅ-..... 윗대가리들은 작전이 한두명이 들어가는줄 아는지 아니면 사람은 굴리면 굴러간다는걸 아아아주 잘 아는지... 신병은 몇달에 한번이라도 들어오면 다행이고..(울 소대 선임이 1년만에 후임 들어왔다고 좋아했던 ㅋ.....)
사람이 없어서 주간 말번초 야간 2번초 주간 1번초도 간간히 있었던...-ㅅ-.....(그 와중에 불침번도 있었던 적도...) 거기다 사람이 없으니 위병소 2시간 근무였음...(겨울에도...ㅅㅂ...)
주간 위병소 말번 20~22시 - 야간 2번초 24-02시 - 주간 1번초 6-8시......휴가자라도 나오면 그사이에 불침번도 껴있었음....ㅋ...-ㅅ-... 이론상 야간근무 한번들어간거라서 문제 없다는 소리를 하던데 뚝배기를...ㅅㅂ.... 당장 보고하고 탄 받고 근무지까지 가는것만 20분에 환복하는시간까지 하면 최소 30분...인수인계 짧게해도 10분... 대충 1시간은 무조껀 날아감... 거기다 침낭 들어갈땐 환복해야하는 악습아닌 악습도 있었던터라..진짜 죽어났었죠...ㅋ.....
복무 중에 소원이 야간근무없는 일명 풀취침을 해보는거였는데 결국 전역할때까지 한번을 못해봄 ㅋㅋ....
감싸고 있는 퍼센트가 낮은 신체를 그릴려면 인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알아볼려고 노력하게 되긴 하죠..-ㅅ-ㅋㅋ.... 근데 열심히 노력을 안했더니 옷입고 있는 모습을 잘 못그리게 됐을때 느껴지는 공허함이란..... 그리고 신체에 집중을 했더니 얼굴도 못그림..ㅋㅋㅋ..............(젠장...) 제가 그래서 산업디자인쪽으로 진로를 급회전 했었습니다 여러분 ㅋㅋㅋㅋ............ 그나마 최근에 그려봤던 원펀맨의 후부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