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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1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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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관객들이 전쟁에 대해 배운게 없으니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 영화 시장이 그걸 흥미롭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능력도 줄어들다보니 더욱 그럴테구요.
당장 저만해도 단순히 역사시간에 고구려시기때는 치고나가니까 좋다 생각했고 근현대사는 수탈의 흔적들만 보여주니 안좋아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과거 그 시기때엔 근현대사 영화를 보러 가라고 하면 별로 흥미가 동하진 않았을거같습니다.
역사를 계속 배우며 삶을 살아가다보니 근현대사가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라는걸 깨닿고 익혀가다보니
그시기를 소중히 하게 됐거든요...
근데 배운적도 없는 역사에 대해서 안좋은 면을 보여주는데 좋아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PC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건 일면 옳은 일임에도 영화에 끼어들면 고정팬들조차 등을 돌리는 상황이잖아요?
일단 이야기의 흐림이 무너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감동도 줄어들어버렸죠....
단지 옳은 말을 한다고 좋아 해줘야 할까요...?
특히 자기가 지식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표현한것을...?
영화라는게 아무리 가상의 스토리라고 해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거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관객들이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본문의 저사람이 그런 관객 문화에 대해 토로 하기 이전에 국가로부터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어야
전쟁으로 자신들이 잘못한 점에 대해 반성도 하고 책임감도 느끼며 나아가 그런것에서 감동도 찾아낼 수 있게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