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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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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선진리성이라고 왜성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소풍이다 뭐다 하며 자주 갔었는데
머리가 크며 역사에 관심이 갔을때쯤 되서야 그게 왜성이라는걸 알게됐던...
어릴때야 놀기 바빠서 그 장소에서 뭔갈 알아내려고 하지도 않았고 딱히 자세하게 설명도 안해줬던터라 전혀 몰랐던거죠....- ㅅ-....
저 이외에도 그냥 벚꽃이 많이 피는 축제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듯..
그리고 시에서도 역사적 교육터의 관점보단 축제유치하기 좋은 장소라는 느낌으로 관리한다 싶던...
뭔가 좀 아니다..싶더군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인이 조선사람을 잡아다 노역을 시켰을꺼라고 하는데..
알고 나니까 왠지 기분이 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