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3
2016-08-12 14:02:16
0
격하게 말을 하는걸 지양하긴 해야할테지만..
이런말도 있죠..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느냐는거죠..
수많은 국산 게임을 해보며 수많은 비슷한 현상을 겪어보고,
게임외적으로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고,
수많은 다른이들의 경험담을 보고 들어보다보면 일종의 관념이라는게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해보고 까자라고 하는데
사람이라는게 쉽게 안바뀌잖아요
하물며 사람이 운영하고 개발하는 컨텐츠는 어떻겠습니까.
쉽게 안바뀔꺼라는걸 충분히 느껴본거라는거죠
그리고 국내한정일지는 몰라도 게임이라는 경우에는 초반에 몰리는 유저들에 의해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게 될텐데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 대부분은 기존의 투자자들이라는거에요.
그사람들이 지금까지의 한국게임시장의 흐름을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텐데
과연 운영방침이 단기간에 이득을 뽑아내는 방향으로 안바뀔까요?
국내의 거대한 규모의 게임일수록 그런 패턴은 꽤나 익숙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생각으론
국내게임에 대한 판단을 '해보고 까야한다'는 단계는 이미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안해주고 문제점들을 집요하게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겁을 먹고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서든어택2 사건은 그걸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