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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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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데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상상해볼때
몇번 보고 들은걸 그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이라고 상상하잖아요.
근데 이걸 제가 생각하기엔 모든 사람이 이렇게 한번 보고 듣고 읽은걸 머릿속에 저장은 하지만
이걸 나중에 불러내지를 못해서 기억력이 좋다 나쁘다를 나누는거고
분명 기억들은 뇌나 영혼에 저장이 되있을거같다는거죠...
기억력이 좋다는 사람들은 훨씬 손쉽게 정보를 꺼낼수 있고
평범한 사람들은 장기기억으로 전환될정도로 계속 외워야 머릿속에서 꺼내올수있고..
간혹 충격을 받았을때 특정 부위가 자극이 와서 어떤 기억들이 깨어나는게 아닐까싶은....
그러고보면 과연 타 국가의 언어나 글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