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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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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조합도 괜찮은거같고 몇분이 카운터픽도 해주는등...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는데 답없이 밀리는 느낌이 들때보면..
제가 생각할땐 화력집중이 안되서 그런 경우가 많던..
화력집중이래서 화력 몰빵이라는 말 그대로의 뜻이라기보단...
파라나 힐러 포탑등 탱커뒤에서 위험한 영웅을 빨리 점사로 끊던지
그 연장으로 중 근거리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던지
그것도 아니면 뒤돌아간 우리편 견제영웅이 핵심 영웅을 끊던가 잘 견제한다던지..
이런게 하나둘씩 안되기 시작하면 속절없이 무너지던..
자주 겪어보는 일이지만...공격측 주로 패배요인으로 보이는 패턴이..한두명 들어가서 두세명한테 털려서 리스폰중이되고
본진이랄 수 있는 탱,힐,중근거리 딜영웅이 들어갈때면 처음 들어간 한두명때문에 경각심을 가진 적팀한테 둘러쌓여서 죽게되고..
적팀은 궁게이지 착실하게 쌓기 시작하는데 우리는 전투다운 전투 못해보다보니 궁게이지 늦고...
더군다나 리스폰 타임이 안맞기 시작하면 진영유지가 안되서 힐러가 제일먼저 죽어나기 시작하고..
탱힐이랑 따로놀다보니 딜러들도 힘을 못쓰게되고...남탓이 시작되고...
그런면에선 공격팀이 한두명이라도 끊어주면 수비가 전선복귀가 더 느릴건데도 공격팀에선 수비팀을 누구하나 못잡고...
이러면 진짜 빠르게 무너지던...
그나마 빠대에선 사람 심리가 좀 느슨해지다보니
빈틈이 잘 생겨서 밀리는게 좀 덜해서 복구도 될때도 있는편인데 경쟁전에선 한쪽이 조금만 더 잘해도 우리팀에 발생하는 빈틈을 매꿀틈이 없이 끊임없이 조여온다할까요...
시냇물을 막아둔 둑이 구멍이나서 혼자서 작은 노력으로도 매꿔지는거랑..
좀더 큰 냇물을 막으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혼자서 여전히 할려니 자꾸 밀려서 결국 둑이 터지는거처럼..
그런 미묘한 마음가짐차이랑 개개인의 손컨차이가 발생하니까 더욱 그렇게 되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