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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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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가 덩치가 크고 털이 많았고 그래서 일본인들이 모피를 위해서 많이 잡아갔다는 기록에 근거해서
복구를 했다는게 현재의 삽살개...
근데 조선시대 그림 등을 봐선 지금의 삽살개와 같은 특징을 가진 견들이 많이 안보임...
그 그림들에 그냥 지금으로 따지자면 미품종(잡종)개들을 그린걸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삽살개는 엄청 흔한 개였다고함..(그래서 일본인들이 모피보급에 쓸정도로..)
한개의 종이라기 보단 그냥 동네 개를 삽살이라고 불렀다는 소리도 있음...
그렇지만 현재의 외형은 잉글리쉬 쉽독이 생각나기 쉬운 외형...
과거의 그림이나 사진 자료에서 삽살개라고 표기돼있는 외형은
일명 사자개라고 불리는 개들과 비슷하게 생겼다함....
뭐 현재를 살아가는 멍멍이친구들은 아무 잘못없음..
그리고 멍멍이는 다 좋음..
단지 품종을 따지고, 만들고, 외곡하는 사람들이 쫌 싫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