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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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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심심하면 하던 잡초 뽑기나 쓰레기 줍기 운동장 돌 치우기등을 할때 어떤 선생님이 구역별로 빨리 끝내면 쉬게 해준다고 하시자 국사선생님(저희반 담임)이 같이 일하시면서 우리한테 하시던 말씀을 들었는데
자기 할 일만 하면 쉬게 해준다는 것을 미끼로 서로 견제하고 이기적이게 만들어 먼저 일 끝나고 쉬는사람을 욕하게 한데서 쉬는건 죄악이다 라는 인식이 생기게 일제 시대때 주입시켰다고 하더시군요
솔찍히 우리나라 전통 노동 문화를 보면 품앗이나 새참이니그런종류로 서로 돕고 쉴땐 쉬면서 일을 했던것을 알 수 있고 현재 농촌에서도 어느정도 남아있는 문화잖아요?
근데 이걸 일본이 조선사람을 부려 먹을려니 답답해서 못봐주겠던거에요... 일본 농민들은 노예취급하면서 착취해왔는데 조선사람은 그게 안되니까
학교나 그러한 단체에서 단체로 할만한 일을 분업이 효율적이라고 시사하며 먼저 끝난 사람은 편하게 쉬게 해준다는걸 미끼로
서로 견제하고 안좋게 보게 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일하다보면 일 먼저 끝내고 쉬는거 보면 솔찍히 배아플때도 있잖아요? 그런걸 노린거죠...
이 문화가 현재 까지 내려와서 고집중 노동을 유도하는 한편 맘편히 쉬지도 못하게 되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일제식 군대문화까지
남아있으니 노동착취는 당연하고 쉬는건 죄악이다 혼자튀면 찍힌다 이런 인식이 생기게된 이유중 하나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