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대는 사단 직할 이었는데 우리부대원끼리는 아저씨 호칭 안쓰고 선후임 관계 다 체크 했었음...아무래도 가슴에 흉장이 달려있으니 타부대랑 구분도 용이했고 소속감이 더 강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등병때랑 갓 일병때 골치 아팠던게 타중대 선후임 관계를 잘 몰라서 확실히 선임,후임 구분이 되는 사람한테만 존대 하대 하다가 상병장되면 거의 대대 전체의 군번 흐름을 인식하게 되는 초능력이 생기고 그랬었음...
여튼 타부대 사람만 아저씨라고 하고 우리 대대내에선 군번관계가 중대급이랑 같았음....
전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공병대에서 파견나온 아저씨가 타 중대 사람은 어떻게 알고 존대 하대를 하냐고 신기해 하는거 보곤 문화컬쳐를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