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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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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을 바랬던 이유는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잘살고, 잘못된 방법으로 사는 놈이 처벌받는 사회를 바라고 ,
잘한놈 칭찬받고 독려하고, 잘못하고 죄 지은놈 죗값받는 사회를 바라기때문이었죠
이 나라는 어릴때 가정교육, 자라면서 학교교육 받은대로 살면 잘 살기는 힘든 나라, 그저 돈이 최고이고 기득권이 아니면 살기 힘든 나라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고요. 좀더 공정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원했습니다. 지금보다 덜 힘들게 살게 해주는 사회와 리더를 원했죠.
근데 지금도 살기 힘든데, 적폐청산해 줄 것 같은 후보자가 하는 말이 저러면 그닥 적폐 청산한다고 나 사는게 더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게 요점입니다. 특히 청년남성의 경우는 청산하는거보다 안하는게 나을 것 같고 이득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면 걍 안하는걸
지지하게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유민주주의 선거 투표방식의 기본 아닙니까. 나의 이해득실, 나의사상을 대변해주는 사람을 뽑는거.
문재인 후보가 과연 젊은 청년남성의 이해득실을 챙겨주고 사상을 대변해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