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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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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의 지금까지의 언행만 가지고 까도
충분히 그정도는 까여도 된다고 봐요. 광고, 하나님의뜻, 지원동기 등등
그리고 퇴사의 방식도 바람직 하지 않고
거기에 담긴 내용 역시 그렇죠.
일반 회사원 사직서도 그런식이면 욕 먹을 겁니다.
더군다나 상대는 항우여 뿐만 아니라 국민입니다.
이소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거 같지만요.
떠날 때 '그 정도' 란 걸 몰랐을까요? 그럴 거란 걸 몰랐을까요.
다만 이렇게 빨리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줄은 몰랐겠죠.
그에 따르는 무게감/책임까지도 충분히 깊게 생각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