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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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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통법규중 이해안되는 것 중 하나이죠... 무신호 우회전.
보행신호는 잠시 제쳐두고,
일단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 신호가 중요합니다.
바닥에 우회전만 그려져있는데, 직진하려는 차가 그냥 서있으면, 뒷차가 빵빵거리는거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직진과 우회전이 같이 그려져있다면, 직진차량이 서있어도 뒷차가 사실 할말 없죠. 단지 시비걸리는게 귀찮아서 비켜줄뿐.
보행신호가 파란불일땐,
모든 상황을 불문하고 우회전 안하는게 맞습니다.
이거 헷갈리는 사람 많아서, 얼마전 뉴스에도 신호위반이라고 나온걸 기억하는데, 기사찾아보니 쉽게 안찾아지네요...ㅜ.ㅜ
단, 앞차가 우회전하려다가 보행신호 파란불인걸 보고 잠시 멈춰있으면, 뒷차가 빵빵거려서도 안되죠.
단순해보이지만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어서....
번외로... 님도 운전중이실때 촬영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정차중이라 별일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어떤 상황이 생길지는 모르는 거라 생각되서요.
찍다보니 정차시간이 길어져서 뒤에서 빵거리니까, 갑자기 출발하는데... 늦게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과의 충돌위험도 발생할 수 있고...
교통사고라는 것 자체가 항상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거니까...
암튼 그렇습니다.
빵빵거리는 사람 별로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