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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2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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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인 지상렬씨를 많이 봐서 그런지 과연 MC의 자리에서 김구라대신 대체가 가능할까요?
적지않은 사람들이 김구라의 행실때문에 불만을 표해도 방송국에서 김구라가 그토록 영향력을 가지는 이유는 그래도 그가 능력이 출중해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영화계로 보면 이병헌이나 이경영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4MC체제이기에 진행의 역할을 서로 나누어가고 오히려 일반적인 토크진행은 김국진, 윤종신이 더 지분이 있는 것 같이 보여져서 김구라가 없어도 라스는 그 기능을 능히 해내리라 생각은 드네요. 실제로도 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