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6
2017-11-18 04:16:57
0
유독 올해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드라마를 지상파3사 + tvn 으로 보고 tvn은 케이블 특성상 응답하라급의 초대박이 아닌다음에야 5%이하라고 보고 나머지 공중파 3사의 시청률총합이 못해도 30% 초중반대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올해는 드라마시청률이 생각보다 좀 약하더라고요. 특히 하반기가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본문만 봐도 피고인 제외하고 방영당시 시청률이 10초중반대인데, 그렇다고 막상따져보면 1~2위가 비등하게 나눠먹은것도 아니고 1위가 15%라면 2위는 7%남짓 수준밖에 안되요. 3위는 뭐 2~3%놀고 있는건 항상 똑같지만..
드라마를 본방사수하는 인원이 줄어든것인지 아니면 이렇다할 화제작이 없었던것인가싶지만..
지금 현재 월화드라마 라인은 tvn의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끌여들여도 시청률총합이 30%가 안되죠...
수목은 당잠사가 평균시청률이 10%가 안될것으로 생각되는데 매드독도 그렇고 월화라인과 다를바없을 것 같아요..
물론 미디어를 즐기는 대중들의 변화에 맞물리는 점이 크겠지만, 주중드라마에서 20중반대 넘기는 메가히트작이 언제즘 나올까 싶기도 하네요...
주중드라마가 40% 찍던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