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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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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타일은 분명 박기영의 론리나이트였지만, 지금 가왕의 무대를 보고 이건 그냥 내 취향만을 잣대로 하트여왕이 이겼다! 라고 할 수가 없겠더군요.
솔직히 신용재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연용노래', 퍼포먼스를 못보여줘서 이번 무대를 연출했을까요? 신용재도 고음하면 알아주는 가수인데요.
그냥 이건 실제 그 공간에서 듣고 마음이 가는대로 투표한 사람들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신용재 무대평가에서 왜 심사가 기계같은 음정에 집중되는지를 생각하면 절대 이번 결과가 잘못되었단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