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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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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예능마다 개성이 있어서 뭐가 최고였다의 기준은 개인의 취향이 될 것 같아요.
공익예능의 선구자였던 일밤이나 느낌표라던지, 토크면 토크, 몸개그면 몸개그 안되는게 없던 쿵쿵따와 위험한초대, 캐쥬얼한 토크쇼의 정석같았던 놀러와라던지, 이제는 흔적없이 사라진 꽁트예능의 유일무이한 전성기라고 봐도 되는 헤이헤이헤이, 스타들의 뒷얘기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끝내줬던 무릎팍도사라던지...
그냥 하나같이 그 땐 최고였던것 같아요. 추억보정이 된 걸지도 모르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