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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23 2025-02-17 20:11:28 0
다이어트 헬스의 바이블이라는 지식인 답변 [새창]
2025/02/17 00:50:33
쇼닥터들은 먹는 양은 일절 언급 안하고 맨날 혈당스파이크니 정제탄수화물이니 거꾸로식사법이니 하며 사람들 홀리는 이야기만 실컷 하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설명을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물론 쇼닥터들이 저렇게 길고 자세하게 설명하면 많은 사람들을 쉽게 홀릴 수 없으니 짧은 키워드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이겠죠.
35922 2025-02-17 12:01:55 9
충청도 형님덜 통역사 [새창]
2025/02/16 21:18:15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농담을 하는 거겠죠. 여유 없는 사람은 농담을 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을겁니다.
답답한 화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각박한 것보다는 낫지 않나 싶네요.
35921 2025-02-17 00:29:29 2
지인들 피셜 실제로는 과묵하다는 이광수 [새창]
2025/02/16 23:15:48
광수가 입다물고 진중하고 차분하게 있다면 배신각 재는 중인거 아닐까요?
35920 2025-02-12 12:14:09 1
멤버들 오만가지 생각하게 만든 태국인 멤버가 최근 배운 한국어 ㄷㄷ [새창]
2025/02/10 23:53:10
11
근대화시기에 서양학문의 개념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많은 한자어들이 만들어졌습니다(일본이 근대화가 빨랐기 때문에 일본에서 고안한 번역어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인민이라는 단어가 바로 people의 번역어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끼리는 비슷한 단어라도 뉘앙스가 미묘하게 다르게 마련인데, 영어 단어와 우리말 단어가 완벽하게 1:1로 매칭이 되는 경우는 보통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번역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35919 2025-02-11 14:59:59 1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에 대해 알아보자.jpg [새창]
2025/02/10 23:18:06
망치부터 그 철이랑 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5918 2025-01-26 14:10:07 0
팬티로 알아보는 사람의 가치 [새창]
2025/01/25 18:52:55
심지어 히틀러는 불알이 하나라고 하죠.
불알 두개였으면 냄새도 두배니까 가격도 두배였을 듯 ㄷㄷ
35917 2025-01-08 23:37:07 1
밤이 되고서 집 계약 잘못한 걸 안 사람 [새창]
2025/01/05 17:49:23
11 고작 '이름 쓸 때'라는 한정된 상황에서만 따지는 유래도 불분명하고 역사도 짧은, 그마저도 이제는 사라지고 있는 미신 가지고 빨간색이 불길하다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35916 2025-01-07 17:08:12 1
밤이 되고서 집 계약 잘못한 걸 안 사람 [새창]
2025/01/05 17:49:23
난립해 있는 개신교의 십자가는 색을 떠나 흉물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빨간색이 불길하다는건 어디 기준인가요?
기독교에서는 빨간색=그리스도의 피라서 나쁜 뜻이 아닙니다. 동양에서 빨간색은 오히려 귀신을 쫓는 색이구요.
35915 2024-12-31 00:35:49 11
항공기 사고 촬영한 분 덕분에 [새창]
2024/12/30 22:08:14
비행기는 엔진이 꺼지면 자유낙하하는 쇳덩이나 다름없습니다. 엔진이 켜져있고 일정 속도 이상을 유지해야 실속하지 않고 양력을 받을 수 있어요. 또 착륙에 실패했을 때 다시 이륙해서 재착륙을 시도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항상 충분한 연료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35913 2024-12-31 00:14:55 10
항공기 사고 촬영한 분 덕분에 [새창]
2024/12/30 22:08:14
https://www.youtube.com/watch?v=ijl-g-VvTpg
작년에 올라온 '737은 연료를 어떻게 버릴까? 라는 영상입니다. 링크만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안보는거 알기 때문에 요약하면,
- 연료배출 기능의 주 목적은 화재방지가 아니라, 착륙시 기체를 가볍게 하기 위함. (장거리 노선 운항시 연료를 100t정도 소모한다고 합니다)
- 단거리 기종은 애초에 연료를 많이 싣지 않고, 필요하다면 공항 주변을 선회하는 식으로 소모가 가능
- 때문에 단거리 기종은 연료배출기능을 굳이 장착하지 않는다

기체가 무거우면 착륙할 때 데미지가 갈겁니다. 장거리 노선일 수록 이륙할 때 도착지까지 갈 연료+여유분까지 싣고 있기 때문에 착륙 가능한 중량보다 무거운 상태로 이륙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륙 직후 문제가 생겨 착륙을 해야하면, 연료를 소모하거나 버리는 식으로 기체 중량을 줄여야 착륙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이번 사고는 태국에서 출발해 정상적으로 도착지까지 비행을 한 후였기 때문에 착륙중량 충족한 상태였을 것이고, 비상착륙을 하더라도 연료를 완전히 비울 수는 없기 때문에 폭발 위험 때문에 연료를 버려야 한다는 말도 초점에 어긋났다고 봅니다. 연료배출과는 무관한 사고인거죠.
35910 2024-12-17 22:51:22 9
건진법사 구속! 검찰이 굥 손절하고 캐비넷 여네요 [새창]
2024/12/17 20:13:25
캐비넷이 언젠가 쓰일 증거를 모아놓는다는 의미만은 아닐겁니다
공개하고 싶지 않은 증거는 수집해다가 캐비넷에 넣어두고 두 번 다시 안 열 수도 있는거죠
35909 2024-12-17 22:44:54 0
햄버거는 뭐니뭐니 해도 [새창]
2024/12/17 19:48:56
전직=민간인
작당모의하는 군인놈들이 지들끼리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전역한 민간인까지 끼워서 하려니 군부대 밖으로 나돌다가 꼬리잡힌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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