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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16: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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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넘 상처 받지 말아요ㅜㅜ
깨시민이라 자처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오유지만, 아직도 지역감정 조장이나 성별, 세대간의 이간질에 놀아나는 사람들 또한 많아요~.
심지어 아무 문제의식 없이 혐오단어를 내뱉고 오히려 부추기기까지 하니 매우 놀랍기도 하고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ㅜ
저는 이런 모든 문제들이 잘못된 교육 탓이라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차츰 나아지겠지만 아직까진 철학이 없는, 성적표만이 전부라 여기는 우리나라의 문제점들이 이제서야 슬슬 터지기 시작한다고 보거든요.
성공의 정의가 올발라지고, 원칙을 바로 세워서 지키지 않는 자들은 벌을 받고 묵묵히 지켜온 자들이 보상 받는 세상, 적폐의 관습들이 뿌리 뽑힌 세상.
그런 옳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에 우리 모두의 피흘리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선생님들의 자질이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글쓴님처럼 가르침의 무게를 깨닫고 계신 분들이 많이 필요해요.
앞으로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의 사회는 지금과는 달리 `사람 사는 세상`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