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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7 1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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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님 의견에 한표........
그간 우리는 너무 "착했죠?" 너무 사람 좋아서.. 좋은게 좋다고...
예전에 한 대 맞은거.... 걍.. 술 한 잔 하고 잊지뭐.... 그니까 쪽바리들한테
또 당하고... 좀 독해질 필요...충분히, 있습니다.
잊지말아야죠... 막말로, 우리 수도 유린하고, 아버지, 형제 죽이고, 우리의
누이들 강간하고.. 끌고가서 노예로 부리고, 당시 노예로 팔려가 조선인이 60만
이라더이다.. 60만.... 0발.... 현재 우리 전군을 다 끌고 간 셈이네...
세계노예시장의 노예값을 10분의 1로 줄일 정도의 숫자... 루벤스의 그림에까
지 나올 정도로 이탈리아에 까지 끌려가기도 하고...
한 나라의 국모를 시해한 것으로도 모자라 시신에 차마 못할 짓 하고..(이부분은
피가 거꾸로 솟는 내용이니까 자세한 내용은 각자 찾아보시길...분명한건 그냥
시신을 불태우기만 한건 아니라는 점..) 이런거... 너무 쉽게 잊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지난 씁쓸한 과거를 자꾸 회상해서 뭐하냐고???? 우리가 쉽게
잊고 우리 나름의 "용서"를 쉽게 해버리니까(그들은 전혀 용서를 빌고 싶지도
않은데, 우리가 용서한대.. 웃기지..) 우리세대, 혹은 다음세대가 같은 과거를
반복하는 것이지...
절대,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줘야 차후에 발생할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남자들, 싸우고 친해지는거??? 이유?? 만만하게 봤는데, 싸워보니 다른거야,
그니까, 이놈 세네.. 하고 친해지는거지.. 지도 맞아봐야 아픈 줄 알거든...
이렇게 너무 순해빠졌으니까 맨날 쪽바리한테 당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여러분, 절대 잊지도, 용서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