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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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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고 이기적이며 욕심 많은 소심한 겁쟁이!!!
불의한 강자와 싸울 용기는 없고, 억눌린 자의식을 풀긴 풀어야겠고, 겁나서 앞에 나서긴 싫고...
여성 특유의 연대의식과 익명성, 확장성이 보장된 인터넷이 만나 괴물로 변신.
실제로 능력있고 기득권 가진, 강한 남성에게는 무언가 얻을게 있거나 두려워서 복종하면서, 사회적 약자인 남성들에겐 냉정하죠.
그런데 그런 성향이 자신의 상황을 개선시키지는 못하는데도, 흩어져 있던 병신들이 인터넷의 발달로 쓰레기통에 모이는 거죠..
병신들의 자가발전... 스스로 무한동력....
인간은 잘날수록 자신의 이름에 속하고, 못날수록 큰 집단에 속하고 싶어하죠..
자신이 없으니 친구자랑, 지역자랑, 성별자랑... 얼른 외계인이 와야 이런 병신들을 지구인의 범주에 넣어서 화목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