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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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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부분도 상당히 곤란한 문제가 되겠네요. 물론 전제가 연산능력이 거의 무한대로 가정하고 있긴 하더라도, 기술 발전이 못따라 갈 것 같지도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어제 KBS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애매해지는 미래에 대해서 다루는걸 보면서, 과학의 발전이 "경계"를 점점 흐릿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의 아이디어와 아이디어간의 경계조차도 흐릿해 질 수 있는 부분이라...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경계를 잘 그어서 구분해 내는 것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기사 p<0.25도 비슷한 맥락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