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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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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이 갑자기 무너진 이유에 추가...
정치인, 금융계통 공무원에게 대출액의 무려 5%에 달하는 뇌물을 뿌려가며 수십조원의 불법대출을 받음.
불법대출 받은 돈은 무리한 사업확장(이라 쓰고 부동산 사재기, 외국으로 돈 빼돌리기라 읽음)을 하다가 결제일이 다가오자 BJR
때마침 외국발 외환위기도 다가오고, 외국자본들이 손을 털어버림.
결국 재벌들 망하게 생겼고 재벌에 지급보증을 섰던 계열사, 은행, 제2금융기관들이 줄줄이 도산위기
은행 하나만 도산해도 연쇄적으로 도산하게 되어 있었던 한국의 금융시스템상, 은행을 살리기 위해 외환재고를 풀 수밖에 없음. 돈찍어낼수는 없잖아.
외환 바닥나니 모든 것이 틀어지고 쫄딱 망함.
세상은 넓고 돈 꼬불칠데는 많다고 외쳤던 대우회장, 세무공무원의 신화 한보회장, 차 말고 딴것도 만들고 싶다던 기아자동차회장
이 삼총사와 기타 떨거지들이 은행을 등쳐먹은 돈이 알려진 것만 16조원(이 중에 약 3조원 가까이가 뇌물로 쓰였음)이고
아직도 회수하지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