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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2014-03-01 16:31:37 1
개독 인증 [새창]
2014/03/01 03:53:13
오해들 하고 계시는데요...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은 세금과 복지비는 별도로 관리합니다.
사실상 국민연금과 마찬가지죠.
월 5000천 유로의 수입이 있다면 세금이 50유로 내외이고 2500유로를 복지비로 떼 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일정연령(60세 혹은 65세 등 국가마다 다름)이 되면 복지비 징수가 끝나고,
그 이후에는 연금을 월 3000유로씩 지급하는 식이죠.
실업자 연금(월 2000~3000유로 정도)도 이 복지비로 지급합니다.

월 50000유로의 수입이 있는 경우 세금은 거의 10000유로에 육박하고, 반면 복지비는 5000유로 정도로 세금과 복지비가 역전이 되죠.
세금은 철저하게 소득세(개인 및 법인) 위주이고 누진세율의 경사가 가파릅니다.
즉 가난한 사람은 한국보다 세금을 적게 내고, 부자들은 65%의 살인적인(?) 세금을 내죠.
(이건희 회장은 35%, 핀란드의 연본 2억원 월급쟁이는 55%~60%)

부가가치세 등 서민에게 돈 뜯는 세금은 낮은 편입니다.
물론 사치물품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높지만 생필품은 3%도 안된다고 합니다.
(한국은 일괄적으로 10%)
141 2014-03-01 16:19:21 0
하나님께 드리는 글 by 분석가 [새창]
2014/02/28 16:57:51
포도열매// 가급적 명확한 신호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이면 더욱 좋고 모호한 표현이나 비유는 사양합니다.
140 2014-03-01 03:14:36 0
도플러효과에서 빛과 소리 차이 [새창]
2014/02/28 20:11:38
주파수 = 속도 ÷ 파장 ///// 파장 = 속도 ÷ 주파수 //// 속도 = 파장 × 주파수

도플러 효과에서는 오로지 저 요소만 따지면 됩니다.
139 2014-02-28 22:44:37 1
하나님께 드리는 글 by 분석가 [새창]
2014/02/28 16:57:51
// 5건이나 되요??!!!??
138 2014-02-28 20:49:44 0
내가 신을 믿기 힘든이유. [새창]
2014/02/28 20:39:55
어떤 종교가 내재된 악기능을 정화하였다는 것은 그 종교가 사라지고 없다는 뜻입니다.
137 2014-02-28 20:32:07 0
하나님께 드리는 글 by 분석가 [새창]
2014/02/28 16:57:51
포도열매// 가급적 명확한 신호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이면 더욱 좋고 모호한 표현이나 비유는 사양합니다.
136 2014-02-28 18:47:18 0
하나님께 드리는 글 by 분석가 [새창]
2014/02/28 16:57:51
그러니까 그런 걸 미리 공표하고 나서 시행하시면 믿어 드리겠다는 거죠.
135 2014-02-28 11:20:29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여기가 종게 맞나요?
꼭 철게 같으~~~
134 2014-02-27 14:43:06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제가 했던 발언들의 의도를 좀 더 쉽게 설명해 드리죠.

"착해야 한다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주장하는 동양 철학도 있습니다만
저는 본능이라기 보다는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의도에서 한 말입니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동양철학은 인간은 본래 착하다고 말합니다만,
저는 "착한 행동을 하니 인정받고 도움을 받는 등 여러모로 유리하더라"는 것을 학습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 저는 "가치에 대한 판단"이라는 것도 인간의 본능 속에 내재된 행동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이 이해해 주세요.

"저는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판단하여 다음 행동에 적용하려고 하는 것도 인간의 본능 속에 내재된 행동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33 2014-02-27 14:35:16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인간이 하는 관찰과 판단은 늘상 확증편향이나 취사선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에 대한 관찰과 판단은 가치중립적으로 해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아실 것입니다.
무신론자들은 그렇게 관찰하거나 판단하려고 노력합니다.
유신론자들은 그런 습관이 결여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무신론자의 판단과 유신론자의 판단은 님의 말씀대로 피장파장이 되진 않습니다.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가치판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이 얼마나 경이로운 현상인가?"라는 감탄은 연발했습니다만...
또한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가치판단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였지요.

그런데 여기서 도킨스 식의 주장을 부정할 수 있는 증거나 논거는 유신론 측에서 아직까지 제시된 적이 없더군요.
오히려 무신론자들끼리 생존본능이나 종의 보존이 가치체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문단에 언급하신, 저의 두가지 발언이 서로 모순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제가 봐도 정말 그냥 읽어보면 모순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의 표현상의 미스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변명삼아 말하자면, 제가 몇가지 전제를 설명하지 않고 그냥 내뱉었기 때문에,
또한 본능이라는 것의 범위를 여기서는 넓게, 저기서는 좁게 적용했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런 식의 적용이 모순과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먼저 제가 이론을 인용하면서 추가로 했던 말을 우선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자기 생존의 본능은 종의 보존을 위한 생명프로세스의 하부기능의 하나라는 해석이
인간의 다양한 행동들, 심지어 모순되어 보이는 행동들까지 더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설명해 줍니다."

"가치판단이라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프로세스"도 유전자 내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론입니다.
물론 저는 이 이론을 상당히 호의적으로 보고 있구요.

또 하나 살필 점은, 무엇이 어떤 가치가 있는가 라는 판단과 무엇이 선한 행동인가에 대한 판단은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유전자에 내재된 프로세스에 의해 하는 행동을 대체로 본능이라고 칭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본능이라는 말을 너무 포괄적으로, 혹은 경우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서 생긴 오해라고 할 수도 있죠.

더 복잡해 질 것 같은 데,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 제 발언을 이렇게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

"뭔가를 경험하고 이것을 학습한 후 다음 행동이나 판단에 반영하기 전에 무엇이 더 유리한가 판단하고 분류하는 것은
유전자에 내재된 프로세스의 하나"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물론 무신론자 중에는 저의 말을 부정하는 이도 많습니다.
가치라는 것은 본능이니 유전자의 프로세싱이니 하는 것과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또 인간에게는 생존과 상관없는 별개의 가치판단 본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제가 했던 각각의 발언에서 용어의 적용범위나 방법에 차이가 있어서 생긴 오해이니
두 발언을 엮어서 함께 보지 마시고 각 발언이 행해졌던 상황에 견주어 따로따로 보아 주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132 2014-02-27 11:43:06 1
뭔가 종교의 의미를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때 [새창]
2014/02/27 11:28:56
사람을 안이하게 만들어 주는 꾸며 낸 이야기의 도움 없이는 삶의 위험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연약하고 상당히 비열한 면이 숨어 있다.
그의 어떤 부분은 거의 필연적으로 그것이 꾸며 낸 이야기에 불과하며,
그것을 믿는 이유는 단지 편안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감히 이런 생각에 정면으로 맞서지 못한다!!
게다가 희미하게나마 스스로의 의견이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이 논박 당하면 굉장히 화를 내게 된다.

...

나는 끊임없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곤 한다.
즉, ‘당신의 냉정한 합리주의가 독단적 신앙으로 보호되고 있는 아늑한 가정 같은
편안함과 비교될 수 있는 구원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양하다.
우선 나는 이성의 포기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큰 행복은 줄 수 없다고 말한다.
또 나는 술이나 마약 또는 과부나 고아의 돈을 사취함으로써 모은 재산 등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큰 행복을 줄 수도 없다고 말한다.
나의 관심은 개인의 행복이 아니라 인류의 행복이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인류의 행복을 원한다면
어떤 형태의 사소한 개인적 행복도 당신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아이가 병에 걸렸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당신이 세심한 부모라면 아무리 의심스럽고 비관적이라 해도 의사의 처방을 따를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돌팔이 의사의 기분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
결과적으로 당신 아이가 죽었다면 돌팔이 의사에 대한 믿음의 유쾌함이
당신을 용서해 주지는 않는다.

--- 버트런드 러셀
131 2014-02-27 10:31:26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우선 오해/오류와 불확정성의 원리는 전혀 다른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불확정성 원리는 관찰행위 자체가 관찰대상의 운동에 영향을 끼쳐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미립자의 장(field)에서는 관찰이 있기 전까지는 운동이나 상태가 중첩되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론입니다.
님은 이러한 오해로 인해 시작부터 좀 어긋난 듯 보입니다.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은 가장 오해없이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남의 생각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기가 좀 더 쉽겠지만 말이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객체에 대해 여러 사람이 관찰한 결과 동일한 의견이 나왔을 때입니다.

자기 생존의 본능과 종의 보존 추구 경향은 분리하여 살펴 볼 것이 아닙니다.

최근 생물학 이론 중의 하나가 생존본능에 대해 설명한 것을 인용해 드릴테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리뷰 중의 하나입니다)

"유전자는 그 유전 정보를 계속 남기려 하는 쪽으로 만들어진 것만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그렇지 않은 유전자는 소멸하게 된다.
유전자가 자신의 정보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 유전자에 포함하여 각인시키는 정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을 통합하여 우리는 본능이라 칭해왔다.
생존을 위한 본능(위험회피, 타 종과의 투쟁 등), 생식의 본능(오르가즘이라는 보상으로 더욱 강화되는 본능), 사랑의 본능, 모성애 등등...
... (중략)
종의 보존을 위한 본능 중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개체의 생존을 위한 본능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종의 보존이라는 대전제를 위해 간혹 각 개체의 생존본능을 뒤로 미루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자기의 몸을 새끼들의 먹이로 남기는 곤충이나 위험에 처한 새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지는 어미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으며,
유전자의 후대 전달에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동성애까지 설명할 수 있다."

즉, 자기 생존의 본능은 종의 보존을 위한 생명프로세스의 하부기능의 하나라는 해석이
인간의 다양한 행동들, 심지어 모순되어 보이는 행동들까지 더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설명해 줍니다.


가치에 대한 판단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실만 추구하는 무신론자도 가끔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치에 대한 판단"이라는 것도 인간의 본능 속에 내재된 행동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즉 무신론자라고 하여 모든 것을 물질들의 상호작용으로만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설탕수박님의 반론/설명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마지막 문단에 대한 답변은 생략합니다
130 2014-02-26 20:49:26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위검// 자기희생이라는 것은 그것을 행하는 개체의 생명을 위협하므로 생존에 불리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개체에게 본능적으로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각 개체의 본능이 모두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분명히 생존에 불리한 행동이 아니냐는 물음은 남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유전학, 진화심리학,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많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확고한 설명은 아직 없다고 봅니다.

현재까지 가장 그럴듯 하다고 여겨지는 설명은
개체의 생존과 종의 생존은 무조건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유전자는 개체보다 종의 생존을 우선시한다는 것입니다.
129 2014-02-26 15:56:04 0
집에찾아오는 기독교를 어떻게 돌려보내야하나요? [새창]
2014/02/26 15:03:20
저는 성당에 가서 "교우의집"이라는 글씨가 있는 십자가 모양의 스티커를 얻어와서 문에 붙였어요.
4년째 쳐들어오는 잉간이 하나도 없네요...

뭐 여호와의증인이 한두번 초인종을 누르긴 했지만, 문 안열어주고 "성질 좆같은 넘한테 욕먹기 싫으면 그냥 가세요." 하니까
"네, 알겟습니다"하고 가더군요.

나중에 보니 손바닥만한 유인물이나 소책자(이라 쓰고 분리배출용 종이쓰레기라 읽음)를 문에 붙여놨더만요.
128 2014-02-26 14:21:23 0
내가 무신론자인 이유 [새창]
2014/02/26 08:13:48
그럼 무신론자인 제가 유신론자의 입장이 되어서 태클 한번 걸어보죠.

전쟁, 재해, 기아를 보면 신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나쁘다는 생각을 갖게 되셨다는데 말이죠.

인간의 선함을 보여주는 지표 중에 큰 것이 있죠.
바로 동정과 연민이라는 것이죠.
이것은 아무 생각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훨씬 큰 선이죠.

신이 인간에게 동정과 연민을 갖게 하기 위해서 안타까운 일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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