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지발돈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6-26
방문횟수 : 40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27 2014-02-26 01:17:57 1
홍준표가 있는 경남도청은 요새로 변신 ㅋ [새창]
2014/02/26 01:09:07
// 무슨 영화죠? 나치 선전장관 괴벨스 같은데...
126 2014-02-26 01:09:13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위검// 질문하신 것들은 철게에 어울리네요.
그래도 여기서 답해 드릴께요.

어떤 행동이 착하냐 착하지 않느냐는 시대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기준이 바뀌고
심지어 어느 시대에는 착한 행동이 미래에는 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라는 같은 시간이라도 장소나 상황이나 기타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도 하죠.

하지만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상황 등 대부분의 조건이 일치하는 곳, 즉 현재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는 "착함"이라는 기준이 거의 통일됩니다.
하지만 완전한 통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민주주의, 대의정치(국회/의회 의원을 뽑아 대신 의사를 관철하는 것) 혹은 독재라는 수단을 동원하죠.

인간이 어떤 공동체에서 함께 하고자 하였다면, 공동체 유지를 위한 규약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런 것을 도덕이나 윤리라 부르고 있고, 여기에서 최소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도덕률을 법이나 율법 따위로 정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공리주의는 그러한 규약을 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다수의 행복이라는 조건에 맞도록 정하는 것입니다.
교회 같은 경우 바이블과 목사의 설교가 그 역할을 하구요.

어쩌면 순환논리 같은데, 그러한 규약들을 행할 것을 권장하고 또 준수할 것을 강제함으로써 공동체를 유지하려고 하는거죠.
다시 말해서 착함은 규약의 준수와 동일시 됩니다.
그리고 개인은 규약을 준수함으로써 공동체의 보호를 받는 것이죠.

대부분의 규약들은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도록 되어 있기에 소수는 이익이 없거나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규약의 준수, 즉 착하게 살라고 강제하는 것입니다.

착함이란 정하기 나름이지만, 우선 개인이나 인간종족의 안전과 생존을 보장하는 쪽으로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살인하지 말라는 규약 같은 것은 공동체 내에서 매우 엄격하게 준수가 요구되는 것이죠.
대신 공동체의 안전과 단합을 해치는 경우 살인하지 말라는 규약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가간의 전쟁이 대표적이죠.

착해야 한다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주장하는 동양 철학도 있습니다만
저는 본능이라기 보다는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여담으로 말씀드리자면,

공화파는 공동체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주의이고,
민주파는 개인의 권리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주의입니다.

보수는 기존의 규약들을 유지하면서 시대나 상황에 따라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고,
진보는 기존의 규약들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혁신적인 규약을 만들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보수주의자가 종북빨갱이로 몰리고 있고,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을 희생시켜 자신만 이득을 보겠다는 자들이 보수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규약을 만들 능력이 결여되어 있고, 그나마 만든 것을 관철시킬 능력도 부족합니다.
125 2014-02-25 23:16:24 8
개신교만 욕먹는다는데, 개신교는 차별당해도 됨. [새창]
2014/02/25 22:33:06
개가 뭘 잘못했다구 그러세요? ㅠㅠ

124 2014-02-25 19:39:47 0
성경엔 왜 고양이가 안나오죠? [새창]
2014/02/25 13:21:08
성경엔 왜 공룡이 안나오죠?
성경엔 왜 폐어가 안나오죠?
성경엔 왜 켕거루가 안나오죠?
성경엔 알도 낳고 젖도 먹이는 오리너구리가 왜 안나오죠?
성경엔 왜 나무늘보가 안나오죠?
.
.
.
.
.
.
.
끝이 없네요...

그건 그렇고 시속 60미터도 안나온다는 나무늘보는 노아의 방주까지 어떻게 갔을까요?
123 2014-02-25 19:34:16 3
여기 오는 개신교 분들은 왜 성경도 안 읽고 [새창]
2014/02/25 19:29:51
전 개신교인이던 시절엔 바이블을 정독해 본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읽으라는 구절만 읽었죠.

교회를 나온 뒤에 안티기독교인이 되면서 바이블 정주행을 8번인가 9번 했다는게 에러...
122 2014-02-25 19:30:48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착함에 대한 정의가 없어서, 혹은 그게 좀 다르다고 해서 제 글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될까요?

"~~~라는 행동은 왜 착한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공리주의적인 해석도 있고, 생물학이나 심리학적인 해석도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정의와 해석이 존재하죠.
즉, 위검님의 질문은 답변을 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해도 답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어떤 것도 답이 될 수 없기도 하죠. 듣는 사람에 따라서 말입니다.


제가 본문글에서 말하는 착함이란 일상생활속에서의 착함입니다.
물론 착함과 악함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지만요.
그저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남을 아프게 하지 말라,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말라, 남이 싫어하는 짓 자제하라, 욕먹을 짓 하지 말라... 등등
상황에 따라 예외도 있겠으나 우리가 흔히 판단할 수 있는 착함들이죠.
121 2014-02-25 18:56:16 0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새창]
2014/02/24 23:30:22
// 유신론과 무신론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 말고 구분의 기준으로 뭐가 더 필요할까요?
120 2014-02-25 12:54:58 0
기독교인은 착할 수 있어도... [새창]
2014/02/24 22:09:39
apfhd1013 // 학생이시니 공부 더 하세요.
필요한 부분만 읽지 말고 문맥과 복음/서신 전체를 읽으세요.
기독교인들이 늘상 말씀하시잖아요. text만 읽지 말고 context를 보라구... 이건 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교황이 말한 "예수 외 다른 방법을 통한 구원"이라는 거 허울좋은 멘트일 뿐입니다.
쥐뿔개뿔님의 글을 퍼왔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공동선 (common good) - 쥐뿔개뿔

천주교인 반개독교님은 개신교의 쥐랄은 안티해도 맞으나
카톨릭은 얌전한 신사인데 반대하면 안되지 않는가 해서
이 카페이름이 안티기독교가 아닌 안티개신교가 맞는다 하십니다.
밑에 댓글에서 이미 말한 이야기는 빼고 하나만 말씀드립니다.

우리말로 요새 종교계에서, 특히 카톨릭에서 회자되는
공동선이란 말, 영어로 common good을 생각해 봅시다.

이게 신조어이고 일반인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좋은게 좋다라는 말도 아니고, 어디에 어떤 때 쓰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이말의 원뜻은 여러 다른 종교적인 공통분모 중에
참된 진리를 가진 자들의 교류연합이라는 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불교도든 힌두교든 그 명상과 구도적 추구가 비록 카톨릭과는 다르지만
그 본체인 신과의 합일이나 진리의 깨달음은 본래적으로는 같으나 다르게 발전해온 것일 뿐
우주적 진리본체인 신의 뜻을 헤아리고 따른다는 본래적으로 하나라는 말입니다.

다른 예를 든다면, 일상적 삶의 선한 부분인 부모효도 사회질서 평화 자비 사랑 협조 희생
같은 보람되고 이익적인 인류사회적 가치는 모두가 공유하는 신으로부터 온 공동유산이니
비록 신의 이름은 달라도 무신론이라 해도 같은 진리의 빛의 원천에서 온
공동선(common good)이라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보편적 가치라는 말을 문화종교적으로 보편적 공유가치를 가진 종교는
다 카톨릭구원의 범주에 든다는 말이며 그러니 보편적 가치를 가진 종교는 교류하고 협력하여
배타하지 말고 협력하자라는 타종교에 화해의 손짓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숨겨진 그 근본적인 배후의 뜻은 그게 아닙니다.
말하자면 힌두교적 신인합일의 드러나는 겉은 비록 시바나 비쉬누이지만
우리 카톨릭은 겉으로는 그것을 인정한다.....그러나......

우리와 연대하여 종교화합을 이뤄 경계무장이 와해되었을 때는
그 브라만 자체가 근원적으로 이미 가톨릭 하나님과 다를바 없는
진리의 본체이시니 너희는 카톨릭으로 개종하여 진실한 하나님을 얻어야 한다.
이런 뜻입니다.

혹시나 불교승려나 카톨릭 사제가 일부 만나서 사람들에게 종교화합을 이룬 거처럼
때로는 불교법회에나 성당미사에 서로 가서 종교적 행사를 교류적으로 동참해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카톨릭의 그 교류적 인사들은 종교적으로 카톨릭 신관을 명확히 알고
흔들임 없이 불교진리를 거부할 수 있는 수준의 일부 사제만이 해당되고
하급사제나 일반 천주교신자들의 종교적 교류는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게 키톨릭이 에큐메니칼이라고 개신교에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다른 종교나 일반 무신자들에게 파고드는 경계를 무력화하는 방법입니다.

공동선이란 그러니 다른 종교를 잡아먹기 위한 미끼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홀려 혹시나 카톨릭은 제정신을 차렸네, 배타가 없네, 역시 종교적 어른이네
이런식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게 바로 양털늑대가 바라던 미끼에 물리는 겁니다.

1963년 이전에 카톨릭은 카톨릭 밖에는 구원이란 없다 하였으나
1963년 이후에는 카톨릭 밖에도 구원은 있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드라마틱한 말바꾸기 입니까?
지들 추기경 주교들이 3년동안 모여 회의하여
구원이 카톨릭 안에 있네 밖에 있네 결정한다고
하늘놈이 그 결정을 따르겠습니까?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푼다는 말?

예외가 있습니다.
불교 힌두교에는 구원이 있어도 개신교에는 구원이 없다.
잠다한 민속토속 신앙같은 보편가치인 공동선이 없는 곳에도 구원이 없다.

자 이제 무슨 뜻인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카톨릭은 홀로서 미국 영국등의 개신교에 밀리자
종교연합을 이루어 전세계적으로 개신교에 대항하고
나중에는 연합한 종교세력을 흡수해서 전세계 종교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119 2014-02-25 00:17:32 0
[새창]
창조신은 그 자체가 존재를 내재하고 있다느니, 자신의 속성이 존재이므로 존재하고 있다느니 하는 소린 100년도 훨씬 전에 나온 변명이죠.
어떤 신정론을 내세워도 다 막히니까 겨우 내세운 소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뭔가가 스스로 존재할 수 있다면 창조신 따위에 의지하지 않고도 이 세상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죠.

그리고 이 우주라는 존재는 그 자체가 증거가 되지만, 창조신은 전혀 증거가 없죠.
118 2014-02-24 23:58:28 1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새창]
2014/02/24 23:30:22
사람이 종교를 믿는 현상(증거없이 믿는 신앙) 자체도 "사실"을 규명하는 분야, 즉 유물론적인 것이며, 심리학이나 뇌과학으로 이미 설명이 가능합니다.
즉, 철학은 이 부분에서도 할 일이 없어요.

철학은 그저 "증거없이 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117 2014-02-24 23:37:21 0
[새창]
제가 댓글 서두에 말씀드렸죠?

진화론을 주장하는 쪽이나 창조설을 우기는 쪽이나 다 "사실"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구요.
사실에 대한 문제는 증거로써 입증해야 하는 겁니다.
믿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철학적 관점이라는 것은 님처럼 사변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예요.
논거는 증거를 앞서지 못한다는거 잘 아시죠?
더구나 사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철학이 그 의미나 가치를 논하는 것이지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 할 수 없는 겁니다.

영적인 존재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대상이라는 건 맞아요.
그래서 어쨋단 건가요?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건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실"의 문제에 대해 믿음 같은걸 쎄우는 건 철학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뭐 한때는 그런 적이 있었지만 그건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철학의 임무였던, 그러니까 철학=신학이었던 중세시대에서나 그렇구요.
현대에는 걍 개소리지요.
116 2014-02-24 23:20:00 0
[새창]
글쓴이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제가 따로 글을 써둔 것이 있죠.
회의주의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115 2014-02-24 23:18:36 0
[새창]
진화론이니 창조설이니 하는 것은 둘 다 사실을 다루는 것입니다.
전자는 증거를 가지고서 사실임을 규명한 것이고, 후자는 증거없이 우기는 것이죠.

그리고 글쓴이는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적 증명의 프로세스가 어떠한지, 이론과 가설의 관계가 무엇인지 등 과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무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114 2014-02-22 19:40:21 1
생명의 탄생과 그 목적 [새창]
2014/02/17 12:51:36
촌충이 생긴 목적은 뭘까나?
HIV바이러스가 생긴 목적은 동성애자 징벌??? 그럼 교회 다니는 착한 신자나 환자를 돌보던 수녀는 왜 에이즈로 죽었을까?
곱등이와 연가시는?
113 2014-02-18 20:28:57 0
댓통령 가카께서 빙상계 부조리를 캐라고 하신 이유... [새창]
2014/02/18 17:28:48
// 오래전부터 있었던 파벌문제를 전 국민이 다 아는데 이제와서 그러니 뒷북 맞죠?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31 32 33 34 3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