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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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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건 인정합니다.
노동시간이 OECD 최상위권이면서 노동생산성은 OECD 하위권,
노동자 권익지수는 세계 최하위권
언론자유도는 자랑스럽게도 "감시대상국"
인터넷 관련 지수는 죄다 10위권 이내인데, 인터넷 내 자유도는 남미수준
소득분배율이 높아도 빈민층 비율은 더 높죠?
노동소득분배율 자체도 봅시다.
아마 OECD평균보다 3%p 낮을 겁니다. 제 생각 뿐만 아니라 카타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분배율이 엄청 좋아요.
하지만 노동자로 먹고 살기 힘들거나 기업수지 악화로 명퇴(라 쓰고 강퇴라 읽음)된 자가 자영업자로 바뀐 것이라 실질 노동분배소득은 OECD평균에 비해 8%p 낮아집니다.
여기에 재벌과 임원들을 포함한 상위 1%의 임금소득(이것도 노동소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을 제하면 노동소득분배율은 OECD에서 강퇴되어야 마땅할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