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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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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의 관문도 어렵지만 제 썰도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ㅋㅋ
저는 학교를 일찍들어가 자연스레 대학도 1년 빠르게 들어가게 됐는데요 대학 들어가니 동기들이랑 술집 같은데 가는게 후달렸었습니다 ㅠㅠ 민증은 있으나 성인이 아니니까요. 제발 검사안하길 바라면서 조마조마.. 하루는 클럽을 가재서 민증을 어째야하나 하다가 빌려서 간적이 있습니다(물론 잘한짓은 아닙니다만 ㅠㅠ) 클럽에도 입장전에 항상 덩치 큰 형님들이 민증을 검사하잖아요? 저도 딱 냈는데 얼굴이 다른지 같은지 잘 구분이 안가시는지 작성자분처럼 주민번호를 물어보시길래 준비했던 저는 자신있게 말해줬죠ㅋㅋ 근데도 관문이 안끝났는지 갑자기 그럼 무슨 띠에요? 하는겁니다.. 거기서 말문이 탁 막혀서 걍 개띠요. 했다가 바로 빠꾸당하고 터덜터덜...돌아온적이 있네요ㅋㅋ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웃지만 그당시엔 얼마나 쪽팔리던지;;; 무슨 띠냐고 물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