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신고가 들어 간다면... 새엄마나 아이 아버지도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친모에게 맡겨진다던가 조모 밑에서 자란다던가.. 아이가 꼭 부모에게 사랑을 받으란 법은 없지요. 물론 가장 올바르고 정상적인 갓이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는 것입니다만 현재 사회에서는 이런 것조차 어려운 사정있는 집들이 많아요. 물론 여기까지 생각하는 것도, 생각만 하는 것도 오지랖이긴 합니다. 앞에도 이야기했듯 신고가 들어간다해서 거기서 떠벌리고 죄인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조사가 첫 단계입니다. 그 단계에서 학대 조짐이나 증거가 없으면 처벌도 없습니다. 심증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해요. 나머지 조사는 그 쪽에수 알아서 하고 판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것은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냐는점이고. 작성자가 걱정하는 것은 그 후에 아이가 더 미움 받을 것이다라는 점이지요... 정 걱정이 된다면 신고하시기 전에 아무 정보를 누설치 마시고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그 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지 시원찮게 반응하는지 보시고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고 전엔 그 아이에게 증언을 얻어 녹음 하시는 것도 나중에 증거가 되거나 작성자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 같구요.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만약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일이 터져 가깝게 지낸 이웃을 조사한다고 할 때 "의심은 됐었는데..." 라는 말은 방조죄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모른 척 하시려면 철저히 모른 척 하세요. 죄송하지만 선택은 작성자 몫입니다.

977 2015-02-14 20:12:25 9/8

아이친구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새창]

2015/02/14 02:33:47

정서적 아동학대 같은데... 신고해야 할 것 같은데...그저 새엄마가 개념없는 사람이고 작성자는 피해 안 입도록 현명하게 대처해서 아이를 잘라내야 한다는 댓글도 조금 씁쓸하네요.. 요즘 아동학대로 시끄러운 마당에 대부분의 인식이 귀찮고 어려운 일에 휘말리지 말자. 라는 것이겠죠.. 이런 식이면 아동학대는 결코 나아지란 법 없죠.. 신고는 하되 작성자는 지금처럼 그아이에게 하던대로. 딸아이에게 좋은 친구라면 그 아이를 밀어낼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가 부모를 만날 필요도 없고, 직장 복귀에 아이 유치원 입학 같은 작성자의 사적인 사정과 그 아이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다만 밀어내는 그것 또한 아이에게 상처입니다. 아동학대 신고자는 비밀로 지켜줍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했다해서 바로 가해 의심자에게 죄를 묻는 게 아니고 조사가 들어 가는 겁니다. 물론 선택은 작성자에게 있겠지만.. 본 적 없는 아이에게 리플리증후군 아니냐, 잘라내라는 댓글 보니 조금 씁쓸하네요..

976 2015-02-14 00:02:01 0

꽃 일러스트와 달력, <Flower on the desk> /+사담 [새창]

2015/02/13 12:32:12

와.. 폰배경 쓰고 싶어서 댓글 내리는데 허락글이 안나와서 조마조마ㅠㅠㅠㅠ 허락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ㅠㅠㅠ

975 2015-02-13 23:27:43 0

스쿼트 관련 팁 몇가지 [새창]

2015/02/13 22:05:31

어쩐지.. 뒷꿈치에 무게중심을 맞추다 보면 하나도 제대로 못하겠던데... 발 가운데 중심을 맞춰야 하는군요~ 저는 제가 근력이 딸려서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줄 알았어요ㅠㅠ

974 2015-02-10 23:09:25 1

부평어린이집 폭행사건- 도와주세요!! [새창]

2015/02/10 19:26:25

어후... 저 어린이집 존재 자체가 문제 있네요.. 오늘 교사들의 처우가 보장되어야 아이들이 행복할 거다라는 글을 보았는데 솔직히 저런 사람들한테는 처우 해주기도 싫고 해줘서도 안되고... 저건 교사들이 근무환경을 떠나 원장이고 교사고 그냥 인간들이 다 못 돼 처먹음ㅡㅡ 저런 인간들이 메체에 드러나면서 일반화 되니 관련 직업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973 2015-02-10 14:29:32 2

전직 보육교사입니다. [새창]

2015/02/10 09:08:32

잘 읽었습니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글이었습니다.

972 2015-02-08 17:04:47 40

삼시세끼 어촌편ㅋㅋㅋㅋㅋ왜이렇게 웃겨욬ㅋㅋㅋㅋ [새창]

2015/02/06 22:36:13

에이~ 부담 갖게 그런 얘기 그렇게 잘했어!

971 2015-02-04 14:22:49 24

[익명]자기애낳으면 예뻐보일거라는 어른들말 100% 믿지는 마세요. [새창]

2015/02/04 12:38:55

영화 케빈을 위하여 가 생각나네요..

970 2015-02-04 07:39:26 0

두근두근 인도 PD 현지 팬들과 마찰 생긴 듯 함 [새창]

2015/02/03 23:11:41

케이팝 불모지가 아닌, 이미 팬들이 14시간씩 기다리고 있음에도 눈감고 귀닫고 아웅하는 꼴 같은데ㅡㅡ 이 프로그램.. 애들 고생만 시키고 없어질 것 같다... 아님 아육대처럼 계속 팬들이 원치 않음에도 출연할 수 밖에 없는 개고생프로그램22222222 가 될 것인지... 에구 무사귀환 하시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