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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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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이유는 제 얘기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상세히 기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아무런 과정 없이 사장님께 직소한 것이 아니었어요.
보고체계를 통해 보고한 내용이
아예 사장님께도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죠.
러번 이 전달되지 않는 부분을 그 윗단계, 그 윗단계까지
진행해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사장님께로 간 것이고
사장님이 이런 부분에 대하여 칭찬까지 해주셨었으나,
그 날로 팀장님이 심하게 화를 내셔서 다음날 이력서를 올리게 되었어요.
업무 시스템에 있어서 제 생각으론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 건의와 토론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그와 같이 행동할 것이고, 이로 인하여 적은 만들었지만
적어도 스스로 행동하고 바꾸어보려는 그 시도가
저와, 그리고 회사 전체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겠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전 회사 사장님도 그와 같이 말씀해주셨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