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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6 2017-04-19 09:20:32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가↗↘가↘ = 걔가
가가↗ = 가씨(N)
가가↗↘ = 가서(V)
가↗↘가↗↘ = 가져가
가↗↘가가↗↘ = 가져가서 (3번+4번)
가→ 또는 가↘ = 의문형 종결어미 (~인가?)

가가가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경상도 사투리의 성조 패턴은 대개 이상의 몇 가지에 해당됩니다. 제가 언어학도는 아니므로 그냥 제 생각대로 정리해본겁니다 ㅋ

다음은 응용 문장입니다.

가↗↘가 가가↗가↘ = 걔가 가씨냐?
가↗↘가 가↗↘가가↗↘ = 걔가 가져가서
가가↗ 가↗↘가 가↗↘가가↗↘ = 가씨인 걔가 가져가서
가가↗ 가↗↘가↘ 가↗↘가↘ = 가씨 걔가 걔야?
가↗↘가↘ 가가↗ 가↗↘가↘ = 걔가 가씨 걔야?
3525 2017-04-19 09:18:35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경상도 사투리 억양 패턴
이른바 가가가 시리즈 총정리. ㅋㅋ
https://soundcloud.com/havennote/gagaga
3524 2017-04-19 09:10:54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심더 -니더 이런건 진짜 지역별로 다양해요... ㅋㅋㅋ
저는 20년만에 고향 돌아와서 사는 포항사람인데요
같은 포항 안에서도 동네별로 어찌나 다른지...
30대 이하? 젊은층은 사실 어휘는 거의 사라져가고 억양만 남은 추세 (어느지역이나 그럴듯) 지만
4~50대 이상분들에게 본래 집을 물어보세요. ㅋㅋ
ㅇㅇ이시더! ㅁㅁ이니더! xx라예!
3523 2017-04-19 09:06:42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포항출신인 저도 어릴때 서울로 이사와서... 식혜랑 식해를 혼동했었어요.
경상도에선 마시는 식혜는 감주/단술이라 불렀고
사실 어른들과 필담을 하진 않으니까, 밥식해를 밥식혜로 알았었죠.
그래서 나중에 밥식혜가 아니라 밥식해가 맞다는거 알고 엄청 충격.. ㅋㅋㅋ

이북에서 피난민 따라 온 음식이 아니라, 옛날에 경상도에서 이북으로 강제이주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사투리도 유사한 점이 많고요.
3522 2017-04-19 09:03:59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이용한 유우머도 있었죠.
진짜 어릴때 동네 할머니한테 들은 얘기.

어떤 서울 남자가 부산 여자한테 청혼을 했다.
- ㅇㅇ씨, 나랑 결혼합시다!
- 으은제요! (아니요!)
- 날짜요? 다음달에 며칠에 하지요!
- 으으데요! (아니요!)
- 식장이요? 거기 거기서 하지요!

이래서 결혼해버렸다는 .. -_-
3521 2017-04-19 09:00:54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이거 겁나 시원하게 잘밀렸는데 ㅋㅋㅋㅋ
하긴 지금 생각하면 찝찝해서 사용 안할것같긴 하네요 ㅋㅋㅋ
3520 2017-04-19 08:58:52 0
당신이 경상도에 오면 겪을 컬쳐쇼크.jpg [새창]
2017/04/19 00:14:25
1. 부산만 아니라 경북 등 경상도 전체에서 단술/감주라고 부릅니다.
타지역에선 식혜라고 부른다는것도 알긴 했지만 사실 '식혜'하면 떠오르는건 '식해'였죠.
대표적인게 '밥식해'인데, 모양은 무말랭이+밥알 처럼 생겼고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에요.

2. 과거 고려시대였나 조선시대에 경상도 사람들이 이북쪽으로 강제이주된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지역 일부 사투리가 묘하게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한 점도 많고요.
3519 2017-04-18 23:56:49 0
서울 어느 동네에 일본인 아저씨가 하는 라면가게 [새창]
2017/04/17 22:15:58
111111 / 죄송합니다.. 분코 카나자와로 읽었어요..
3518 2017-04-18 23:54:17 4
트페미 가오갤 사건.jpg [새창]
2017/04/18 11:52:11
111 /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저도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생각했고
지난 세월 페미니즘의 역사와 운동가들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생각했지만
그분들 상당수가 메갈웜 지지하고 빨고 난리나는 과정에서 그냥 제가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더이상 페미니즘을 지지하거나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그냥 젠더이퀄리스트..
3517 2017-04-18 22:18:57 13
1세대유저가 7세대 유저가 되고있습니다 조립 꿀잼이네요 [새창]
2017/04/18 18:09:36
사타는 구니에 꽂으면 됩니다
3516 2017-04-18 21:47:02 1
마취 상태에서 한국말로 말해버린 외국인 [새창]
2017/04/18 18:34:09
저도... 위내시경 맨정신에 했습니다... ㅠ.ㅠ 우걱우걱...ㅋㅋㅋㅋ
3515 2017-04-18 18:41:27 9
주변에서 보이는 인간관계 단절 패턴 [새창]
2017/04/16 14:10:39
거 왜... 연인이 싸울때 여자친구의 "뭐가 미안한데?"가
사실은 이런 케이스의 일종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저도 A타입에 가깝기도 하고, 관계 상황에 따라선 B가 될지도 몰라요. 사람은 누구나 다면적이라.
여러 댓글 쓴분들도 말씀하셨지만, A타입이 그냥 내색않고 참기만 하는건 아니거든요.
여러차례 진지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때로는 정색하고 이야기할때도 있지만

상대(B타입이라고 한다면)는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죠. "아 알았어~ 알았다고~ 미안해. 됐지?" 이런식으로
그저 말로 사과하고 넘기는 그때 뿐이고 달라지는게 없어요.
게다가 같은 잘못이 반복될때,
"내가 지난번에도 이건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는데"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면
"또 시작이네 또 시작이야. 알았다고~ "
이따위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종국엔 "뭐가 미안한데?"라고 물을수밖에요. ㅋㅋㅋ

백번 지적해봤자 나만 이상한놈 되는 관계라면, 그냥 끝내는게 서로에게 좋죠.
이젠 저도 지쳐서, 안맞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려 애쓰지 않아요.
"딱 두번, 진지하게" 말해보고 안바뀌면 그냥 끊습니다.
내 마음 다쳐가며 애써 지속해야할 소중한 관계 따위는 세상에 없어요.
3514 2017-04-16 22:54:18 0
(후방주의) 저 왕좌의게임 처음 보는데요.. [새창]
2017/04/14 14:54:45
호도!
3513 2017-04-16 10:59:23 1
[새창]
마음다짐 이라는 신조어가 생긴건 처음 알았네요...
보통 다짐을 하는건 다짐이라고 따로 쓰고, 마음가짐 이라고 써야 문맥상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던지'는 '든지'로 쓰시는게 맞습니다.
3512 2017-04-16 10:58:04 6
[새창]
이미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이런 글도 쓰시겠거니 싶어서
더 마음 상하실까봐 이런말까진 하지말까 싶었는데,
솔직히 글쓴이분 같은 사람은 만나기 무서워요.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니...
요즘 자존감 드립 치는분들 너무 많은것 같지 않아요? 자존감이 대체 뭔데요;
오히려 '연애 상대가 만사 제쳐놓고 나만 전력으로 사랑해주고 표현해주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사람이 몹시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낮은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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