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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5: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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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회찬씨도 좋아하진 않아요. 제 개인적인 기준이니까 남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전 음주운전 했던 사람은 인간으로 생각 안해요. ㅋㅋ
쨌든, 지난 당직선거때 노회찬씨의 내부 공약이, 저 썩어빠진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들 싹 물갈이하겠다는거였거든요.
그런데 결선투표때 심상정이 NL 조직표 확 끌어당기면서 뒤집힌거에요. 거기엔 그 당직자 물갈이가 아닌 전면 유임이 약속된거고요.
사실 정의당내에서 최대 계파?라고 하면, 정의당 창당 이후 들어온 신입당원들이에요.
이중엔 오유나 딴지, 끌리앙 등에서 입당한 분들도 꽤 많죠.
그 다음이 참여계라고 하는데, 이들은 노무현, 유시민 지지했던, 국민참여당 출신이지만 사실은 시간차가 있을뿐
옛날 노사모때부터 열린우리당 활동했던 사람들, 그리고 노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에 참여하신분들.,.
이분들은 신입당원분들이랑 본직적으로나 정서상으로나 사실상 다를게 없어요. ㅋㅋㅋ
그러나, 이분들의 특징은 '조직되지 않는다'는데 있죠. NL이나 PD처럼 옛날 운동권조직이 유지되면서
선배나 윗선에서 누구 찍어라 (이른바 오더 라고 하죠) 하면 찍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죠.
말이 길어졌지만, 요컨대 작년 당직선거는 2007년 민주노동당-진보신당 분열 이후 거의 10년만에 NL과 PD가 일부나마 손잡은거에요.
통진당 폭력사태때 문제가 됐던 경기동부연합, 사실은 정의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ㅋㅋ
정의당은요. 저 운동권 관료조직이 장악하면서 작년에 이미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