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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0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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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ㅠ
당시 저희 어머니께서 췌장암 투병중이셔서 (결국 돌아가셨고요)
세월호 관련 뉴스를 침몰 당일부터 실시간으로 병실에서 간병하며 보았습니다.
병실에 누워있던 할머니들, 간병인 할머니들 모두 입을 모아
왜 저 지랄들이냐며, 대통령이 TV 나와서 돈 준다고 했잖아 왜들 저렇게 울고 불고 지랄이냐고..
아니다 보상금이니 뭐니 그런얘기 다 만들어낸 얘기며, 그저 '왜 죽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진상만 알고싶을 뿐이라고 설명해도
안듣습니다.. 그냥, 나이 많고 쪽수 많으면 자기들이 옳은거에요.. ㅋㅋ 그 미친 할망구들.... 역겹습니다.
병원 간병인 노동자, 정말 딱하고 외면받는 처지의 사람들이죠? 네.. 저는 그날 이후로 더이상 동정하지 않습니다.
정치가 썩어서, 언론이 장악당해서 그렇다구요? 아뇨 그런 정치를 누가 만드는데요. 다 국민들이 만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