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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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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맡아놓는다'는 개념 자체가 너무너무 혐오스럽고 싫어요.
그냥 어느정도 선에서, 가령 두명 중 한명이 잠시 화장실 갔다든지 해서
일행이 자리를 지키며 '여기 제 일행 자리입니다' 정도야 이해가 되지만
책이나 가방 옷 따위로 명당자리 한줄 전체 '찜'해놓고는
당당하게 '여기 자리 맡았는데요?????' 시전하는거 진짜 극혐
버스같은데도 그래요
분명 두좌석인데 한자리는 자기가 앉고 한자리는 가방 놓음
승객 적고 자리 많으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출근버스에서...
공공의 개념이란 어디 팔아먹고
그저 먼저 본 놈이 임자라는 유치한 심보만 가득한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