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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6 2017-07-29 15:55:31 6/22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뭐가 위험해보이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ㅋ
4435 2017-07-29 15:54:38 9/29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제가 알기로 불법이 아닌데 왜 안 되냐고 한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불법이다! 라고 한 사람들에게 불법은 아니다! 라고 말했죠. 미성년과의 교제가 전범기나 급식노동자 비하와 같은 선상의 문제입니까? 위법과 부도덕 사이에는 그것 말고도 무수히 많은 문제가 있어요. 그 모든 문제들이 단순히 그 사이 걸쳐있다고 같은 층위의 문제로 논의되어야 하나요? 위법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게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 논의해보자는 거 아닌가요?
4434 2017-07-29 15:51:41 6/18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그러니까 뭘 걱정을 하시는 건가요? 설명을 좀 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저는 이 글에서 뭘 걱정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4433 2017-07-29 15:50:52 5/13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맙소사.. 불륜이라니...... 불륜이랑 이 주제가 정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끌고 오신 건가요? 이 교제 관계로 인해 피해를 입는 누군가가 있나요? 아니면 이 사례의 여고생이 상간녀처럼 비난받아야 하나요?
저희 미성년과 성년 간의 합의 하 교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어떨까요?
4432 2017-07-29 15:45:48 10/40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우리나라의 경우 13세 이상 미성년과 합의 하에 관계를 가진 경우 위법이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 성적으로 보수적인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불법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되느냐고 하는 주제에 대해서 그렇다 그렇지 않다 논쟁을 하고 있는데 와서, 마땅한 근거 하나 없이 그냥 "당연히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지 너희 같은 사람 내 딸이 만날까 무섭다!" 하고 가버리면 그게 인신공격이지 토론에 참여하는 주장입니까.. ㅋㅋ 누가 미성년이랑 만나는 건 옳다!! 그러니까 전부 뭣 모르는 어린애들 꼬시자!!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그걸 이런이런 이유로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건 좀 아니지! 라고 얘기하는 건데 잠재적 성범죄자 마냥 확대해석해서 인신공격을 하고 가시면 참..ㅋㅋ 맥빠지네요
4431 2017-07-29 15:40:05 7/33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지금이 60년대면 이해를 해요. 처녀 아니란 게 소문나면 시집도 못 가고 정상적으로 살기란 그른 시대였으니 걱정할 만하죠. 그런데 요즘이 그런 시대는 아니잖아요??
4430 2017-07-29 15:39:06 8/16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아니 ㅋㅋㅋ 글쓴이가 결혼한다거나 물건 판다거나 꼬셔서 노동력 착취한 거 아니잖아요 ㅋㅋㅋ 그냥 교제 관계일 뿐이잖아요? 육체적 관계도 있는 교제?? 거기서 무슨 책임이 있냐고 묻는데 왜 갑자기 다단계나 노동 착취가 나와요??????
4428 2017-07-29 15:35:00 8/46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임신한 거는 조금 얘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만. 대학생은 미성년자보다 피임법은 확실히 알겠죠.
여동생이 와서 울어요? 막 후회해요? 여동생 본인도 만족하고 합의한 관계인데 무슨 이유로 내가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여동생을 막죠?
저는 이런 비유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역시 사람들이 이런 일에 짜증을 내는 건 여자가 걱정이 되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기분 나쁘기 때문이구나......
4426 2017-07-29 15:09:11 11/12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도대체 본문 글에서 어떤 식으로 착취를 당한다는 건가요? 성적으로?????? 아니면 어떤 식으로 이용 당하는 건가요? 선물 그거 사줬다고 이용당하는 건가요?
4425 2017-07-29 15:08:12 10/18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민법에 있어서 행위무능력을 얘기하는 건 일반적으로 미성년에게 충분한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성년 본인 뿐 아니라 미성년과 계약을 한 상대방의 경제권을 보호하기 위함인데, 교제 관계가 경제적 책임 관계는 아니잖습니까?
4424 2017-07-29 15:05:52 10/17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성인과 성인 간의 교제에 있어서도 상처를 입을 수도 있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성숙해지는 거고요. 왜 미성년은 그런 과정을 책임질 수 없다는 건가요?
4423 2017-07-29 15:04:05 12/22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저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거야말로 여자애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고 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엄연한 행동과 판단의 주체 아닌가요? 왜 어리다는 이유로 그 아이의 결정권을 무시하나요?
4422 2017-07-29 15:00:21 13/31
고딩 여친을 둔 서울대생을 보고 [새창]
2017/07/29 12:06:55
보호 대상인 미성년자가 주체적으로 교제에 합의했고 관계에도 합의했잖아요;; 본인이 보호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닌데 너는 미성년자니까 우리의 보호가 필요하고 이 교제는 잘못된 거야 라고 말하는 게, 그게 진짜 보호입니까? 아니면 보호의 명분을 쓴 간섭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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