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우다나무마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9-20
방문횟수 : 211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99 2021-08-21 11:36:01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과자, 사진, 댓글 [새창]
2021/08/20 21:42:42
'에이.. 눅눅하잖아'
일어나 시장한 기분에 뭐 먹을거 없나 하며 둘러보다 어제 먹다 남긴 과자를 하나 주워먹었더니 입맛만 버렸다.
습관적으로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창을 열어 오유에 들어가본다. 4000회가 넘는 방문기록을 가졌고 꾸준히 글도 올려봤지만 추천도 별로 못받고 댓글도 없다. 반려동물이나 있으면 사진 10장 찍어 베오베행 티켓을 받아볼텐데.. 갑자기 요즘 유행한다는 노래가 생각난다. 나만 개~ 없어~ 나만 고양이 없어~
198 2021-08-21 11:27:18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과자, 사진, 댓글 [새창]
2021/08/20 21:42:42
오오....
197 2021-08-20 08:56:46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위, 무릎, 수술 [새창]
2021/08/18 22:47:44
단어 조합해서 써보는데 제가 쓰는 글들은 말씀해주신대로 전부 너무 현실적인것같아요 ㅋㅋ 뭔가 상상력이 가미되어 다양한 주제이면 좋겠는데 ㅜㅜ
196 2021-08-19 22:00:11 0
親에 대한 의미~ [새창]
2021/08/18 18:08:46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5 2021-08-19 21:58:28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단념, 연기, 노예 [새창]
2021/08/19 21:38:38
사랑의 노예같은 말은 유치하고 나랑은 관계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너만 보면 온몸이 얼어 마치 연기하듯 어색하게 말하는 내가 보이더라.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커지고 너의 주위만 뱅뱅 돌고, 온 학과 사람들이 모두 내가 널 좋아한다는걸 안다는 사실이 놀랍지도 않았어. 숨길 수 조차 없었거든. 마음이 너무 커져버려서 말이야. 친구로 지내온 시간이 길었기에 이 관계가 오히려 틀어질까 단념하는데 좋을 것 같다고 수백번 생각했지만 오늘은 용기를 내본다.

내 고백 받아줄 수 있을까?
194 2021-08-19 21:45:47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바위, 무릎, 수술 [새창]
2021/08/18 22:47:44
매주 주말마다 부장이 등산을 가자고 했다. 그날따라 너무 싫어 한번쯤 연락을 무시할까도 했지만 그랬다간 화난 부장을 달래려 한주를 고생해야 할걸 알기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또 산을 올랐다.

아무 생각없이 부장의 말에 맞장구 치며 걷다 나무 뿌리에 발이 걸렸다. 넘어져도 어찌 재수없게 뾰족하게 튀어나온 바위에 무릎을 찍었고 뽀각 소리도 들렸던가.. 그뒤 일어나지 못했다.

구조되며 난생처음 헬기를 타고 대학병원에 갔고 수술을 했다. 무릎 뼈가 산산조각이 났다나 어쨌다나...

퇴원까지 2주 소요되며 앞으로 걷는데는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빠르게 뛰거나 힘든 운동같은건 하지 않는게 좋다고 했다. 의사에게 콕 집어 등산은요? 하고 물으니 하지 마세요 한다. 주말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없이 기뻐하다 이와중에 그것부터 생각하는 내가 웃겨 또 웃었다.
193 2021-08-18 20:16:49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초장, 격리, 회 [새창]
2021/08/17 21:24:55
와.. 저도 윗분 윗윗분 글 읽으니 침고이는데요 ㅎㅎㅎ
전 좀 다른게 회 먹을때 초장은 안먹어요 ㅎㅎ 대신 쌈장과 간장 와사비 조합이죠! 담백한 회들에 양념된 쌈장이면 크으~~ 게임 끝입니다!
윗윗분! 자가 격리 음성으로 무사히 끝나 전어 회 한사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92 2021-08-13 20:57:38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작별, 몰두, 이동 [새창]
2021/08/12 22:44:25
작별 이동 몰두

너랑 작별하고 돌아섰을때말이야.. 그때 모두 이동하라는 큰 소리 이후에.. 눈물 흘리는 모습을 끝으로 보여주기싫어 나좀 보라는 니 목소리도 못들은척 땅만보며 웃긴 이야기 생각해내는데 얼마나 몰두했는지 넌모르지? 근데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그깟 자존심 좀 버리고 너만 바라볼걸 그랬어. 좀 더 선명히 기억해낼 수 있게. 이젠 아무리 기억해 내고 싶어도 기억이 나질 않아. 희미하고 불투명한게.. 오늘밤도 한없이 슬프다. 넌.. 행복하지?
191 2021-08-12 16:36:37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환호, 트집, 천진난만 [새창]
2021/08/11 22:53:49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환호하는 저 면상을 보고있자니 온갖 트집을 다 잡아 대판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 보니 어지간히 꼬였구나 싶다.

언제부터 이렇게 변해버린걸까.

우리에게도 분명 죽고 못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갑자기 씁쓸해진 기분이 들어 자리를 피해본다. 이제 이 관계도 끝이 보이는구나.
190 2021-08-11 08:44:33 0
홈메이드 저녁식사~ [새창]
2021/08/09 21:08:12
오늘 점심은 떡볶이로..
189 2021-08-10 22:50:48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다이어트, 뿌리, 함지박 [새창]
2021/08/10 22:41:34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함지박을 엎어 놓은 듯 불룩한 배가 없어지질 않는다. 뿌리는 속일 수 없다 했는가. 어쩜 이리 엄마 배랑 생긴 모습까지 같은지. 절망이다.
188 2021-08-10 10:21:15 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불치병, 게임, 지문 [새창]
2021/08/09 22:00:35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을 위한 치료제를 찾으러 가라는 지문이 드디어 게임속에 등장했다. 기다려 세라. 내가 살려줄게 꼭.
187 2021-08-10 10:17:10 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능숙, 귀걸이, 인턴 [새창]
2021/08/08 22:27:30
아... 그렇군요!!!!
186 2021-08-09 21:05:17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능숙, 귀걸이, 인턴 [새창]
2021/08/08 22:27:30
와....... 짝짝짝
185 2021-08-09 14:56:08 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능숙, 귀걸이, 인턴 [새창]
2021/08/08 22:27:30
- 언니 언니 이거 이거~ 그만하고 저것좀 봐봐. 언니가 찾던 그 뭐지? 영화.. 눈 큰.. 앤 해서웨이랑 할아버지가 나오던..

선영은 늘 하던대로 능숙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고 미경이 가리키는 손가락 끝으로 시선을 옮겼다.

- 아, 인턴. 영화 제목이 인턴 맞지? 거기서 하고 나오던거. 언니 한참 찾았잖아. 너무 예쁘다고. 이 귀걸이 결국 못샀지? 품절이라. 중고긴 해도 낀적이 없대. 퀄리티 이정도면 훌륭하지않아? 내가 이래서 당근을 끊을수가 없다니까. 오~ 가격도 훌륭해. 근데 보증서가 없네? 에이.. 짝퉁인가?

내가 갖고 싶던걸 찾았다고 나보다 더 흥분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피식 웃음이 났다.

-몇년전에 얘기한건데 이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어? 나 손만 씻고 올게 잠깐만. 갔다와서 보자.

- 얼른갔다와 언니~ 이거 예약걸리면 안되는데.. 일단 채팅부터 걸어놓을게!! 보증서 물어보고! 빨리와야해!!

====================================
비평 환영합니다^^
게시판 둘러보다 매일 글쓰기 프로젝트가 있어 짧게라도 글 써보자하여 시작했는데 항상 끝맺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제시해 주시는 단어로 이리저리 고쳐 써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