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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0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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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다 볼 수 있는 한밤의 붉게 물든 하늘과 비슷합니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태양과 가장 가까이 맞닿는 쪽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계절의 변화라는 건 아실테고, 미묘하게 빛이 들어오는 각도는 가시광선 전체를 볼 때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물방울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구름이 분광기의 역할을 해서 스펙트럼을 보여주게 되는 거죠.주로 이런 빛은 8~12시 사이, 그러니까 '지표상에선 태양광을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지만 수천km상공의 구름의 위치에선 아직 태양광을 볼 수 있는 시간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는 개뿔 뭐여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