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7
2016-05-17 17:17:31
65
역사상 몰락하는 왕국에서 신앙숭배가 성행하는 건 흔한 일입니다.
다만 그걸로 카바가 안 되면 군벌이 득세하고 혼돈의 카오스가 시작되지요.
다만 그걸로 카바가 안 되면 군벌이 득세하고 혼돈의 카오스가 시작되지요.
20345
2016-05-17 10:22:47
9
트위터는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생을 낭비하는 공간이라 그렇습니다(.....)
20344
2016-05-17 03:39:09
102
남이 키우는 동물은 자기한테 앵겨들어와서 '야, 야! 그래, 너! 너 나 좀 쓰다듬어봐라. 응? 쓰다듬을줄 몰라? 자, 여기 손을 가져가서 쓱쓱 문지르라고. 아니, 등신아. 손등 말고 손바닥. 아니 쳐다보지만 말고 날 좀 쓰다듬으라고!'라는 눈빛으로 엉겨붙지 않는 이상엔 그냥 구경만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어머 이쁘다 꺄르륵'이렇게 호들갑떨지 마세요. 님들 같으면 집에 같이 사는 놈아랑 산책나왔는데 뭔 두발로 걸어다니는 몬스터가 '꾸워엉으어어'하고 이상한 소리 내면서 막 손 뻗으려고 하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귀여우니 쓰다듬겠다고 생각하기보단 '아, 저놈쉬끼가 날 어떻게 하려나보다 어머 무서워 생긴것도 무서운게 하는짓도 무섭네'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그냥, 그냥 소리지르지말고 이쁜 동물 있으면 그냥 지긋이 구경하고 걔가 '쟨 생긴건 존1나 무서운데 그렇게 무서운건 아닌가보다'라고 인식할 시간을 주세요. 선빵 때리듯이 괴성내지르면서 달려들지 마시고.
'어머 이쁘다 꺄르륵'이렇게 호들갑떨지 마세요. 님들 같으면 집에 같이 사는 놈아랑 산책나왔는데 뭔 두발로 걸어다니는 몬스터가 '꾸워엉으어어'하고 이상한 소리 내면서 막 손 뻗으려고 하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귀여우니 쓰다듬겠다고 생각하기보단 '아, 저놈쉬끼가 날 어떻게 하려나보다 어머 무서워 생긴것도 무서운게 하는짓도 무섭네'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그냥, 그냥 소리지르지말고 이쁜 동물 있으면 그냥 지긋이 구경하고 걔가 '쟨 생긴건 존1나 무서운데 그렇게 무서운건 아닌가보다'라고 인식할 시간을 주세요. 선빵 때리듯이 괴성내지르면서 달려들지 마시고.
20343
2016-05-16 15:25:11
9
드림카카오는 이칭구가 쌉니다. 웜뱃이라고, 같은 캥거루국에 있지만 웜뱃과입니다. 라인이 다름
20342
2016-05-16 15:21:41
2
https://www.youtube.com/watch?v=MHViAyKHvFo
저 칭구는 전대통령과가 아니라 캥거루국 답게 캥거루 사촌뻘 됩니다. 보행도 뜀틀뛰듯 앞-뒤-앞-뒤 이렇게 움직이죠.
잘 보시면 캥거루를 20cm정도로 콱 압축시키고 못생김을 빼고 귀여움을 더하면 쿼카가 됩니다.
저 칭구는 전대통령과가 아니라 캥거루국 답게 캥거루 사촌뻘 됩니다. 보행도 뜀틀뛰듯 앞-뒤-앞-뒤 이렇게 움직이죠.
잘 보시면 캥거루를 20cm정도로 콱 압축시키고 못생김을 빼고 귀여움을 더하면 쿼카가 됩니다.
20341
2016-05-16 10:32:00
9
거기다 쿼카는 사람을 공격한 적은 없어도 사람한테 공격당한 적은 있었습니다. 미친 빵국놈들이 쟤네들 몸에다 불붙인 일이 있었죠
20339
2016-05-16 09:24:58
94
사실 귀염터지는 거 보고 사람들 안무서워하는거 때문에 좋아서 가서 직접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 편으로 쟤네들이 귀엽다고 먹을거 막 퍼주고 유인한다고 먹을거 막 퍼주고 그러면 쟤네들의 야생성이 손상될 우려가 있긴 합니다. 왜냐면 결국 야생동물인데 사람들한테 들러붙었다가 포식자에게서 도망도 못치고 멍청멍청해서 '어 사람이 먹을거 다 주는데 우린 뭐 먹을거 안 찾으러 돌아다녀도 되지 않나? ㅇㅅㅇ'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는 뻥이고 쟤네들은 캥거루국 정부가 보호해주는 애들 중 하나기 때문에 캥거루국이 알아서 관리 잘 하니 야생성 위협 조또 신경 안써도 되니까 캥거루국 가서 쟤 쓰담쓰담해보고싶음. 으엏헝헝헝
20338
2016-05-16 09:20:45
73
참고로 저 롯데스트인지 보르네오인지 로네스트인지 뭔지 하는 섬에 있는 쿼카는 죄---다 야생동물입니다.
키우는거 아니냐구요? 노우, 죄---다 야생동물입니다. 걍 뭐 딱히 키우는 거 아니라 냅두고 사는 것들임.
하지만 애들이 포식자도 별로 없는데다 생김새가 귀염터져서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와 얘네들은 별로 안위험한가부다 ㅇㅅㅇ'라고 생각하는건지 '우왕 뭔지 모르겠지만 못생긴 생명체다 우왕 ㅇㅅㅇ'이라고 생각하는진 모르지만,
아무튼 인간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0337
2016-05-16 09:18:07
69
참고로 본토쪽에도 소수가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본토쪽은 포식자가 있고, 저 섬에는 포식자가 없기 때문에 주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종위기다 뭐다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취약종, '아직은 괜찮은데 잘못하면 쟡될지도 모르니 조심'에 해당하는 녀석입니다.
서식지가 섬 하나에 몰빵되다시피 했는데 개체수가 무슨 저글링러시마냥 개떼도 아니니 병 한번 돌면 꽤 크리티컬하거든요.
20336
2016-05-16 09:15:35
104
쿼카라고 하는 캥거루국 구석탱이 로네스트인지 롯네스트인지 롯데스트인지 뭔지 하는 섬이 주 서식지인 놈입니다.
참고로 캥거루국 답게 인벤토리 달고 있습니다
20335
2016-05-15 18:45:49
4
뭐, 그리고 날 선 소리의 타겟이 내가 된다면 그냥 주저앉아서 펑펑 우는 것보단 '씌뺠쌕끼! 두고보자 씝뺠!'이라고 이 악물며 복수를 다짐하는 게 나중에 후려깔 무기를 만들게 되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씌뺠! 니가 까던 내가 이렇게 돌아왔다! 물론 네 옥수수저장고에서 나온 건 일절 도움 안 되었으니까 밥숟깔 얹을 생각하지 말고 밥숟깔 놓을 준비나 해라 이 씌뺠로마!'라고 해줄 수 있게 말입니다.
20334
2016-05-15 18:30:39
5
저는 누군가의 평가를 곧이 곧대로 받는 건 등신(....)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런 류의 발언에는 별 데미지가 없더라구요. 애초에 평가도 최고/최악은 걸러내고(최고는 개선에 필요한 말은 하나도 없으니까/ 최악은 이 양반은 나 주저앉히려고 명백한 악의를 드러내니까) 평균점에서 포인트를 찾아서 반영하는 식으로 살펴보고 말입니다. 글에도 취향이 있고 선호경향이 있으니, 감평이니 어쩌니 해도 결국 여기서 완전히 벗어나는건 힘들거든요. 게다가 감평하는 사람은 전문성이라기보단 필드 전문가, 그러니까 '많이 해봐서 안다' 의 타입이라서 더 대책없이 사람을 고꾸라트리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괜찮다 싶은데 이걸 트집을 잡는 양반네들이 가아끔 있어요.
결국 옆에서 뭐라고 하는 걸 잘 가려서 듣고 반영하는 것도 능력이죠. 물론 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옆에서 하는 말 죽어도 안 듣습니ㄷ....
결국 옆에서 뭐라고 하는 걸 잘 가려서 듣고 반영하는 것도 능력이죠. 물론 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옆에서 하는 말 죽어도 안 듣습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