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1
2016-01-12 0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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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 까고 말해서 모든 행동은 실패의 가능성을 안고 있고,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어요. 아무리 그게 좋은 의미를 가졌더라도, 그게 좋게 시작했더라도 흐름과 결말이 망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리스크를 감당하고 행동을 해 나가기로 마음을 먹겠다면, 최소한 그 행동에 참여를 바라는 사람들과 그 장소에선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야 하는 거에요. 그러지 않으면 그건 민주주의도 시민주의도 아니에요.그 리스크 자체를 우려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 그게 중요한 거에요.
'꼴보기 싫으니 나가!'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 행동을 함에 설득과 이해를 포기하고 귀 닫는 니들 행동거지가 꼴보기 싫어!'인 거지.
까고 말해서 님들이 깃꽂고 스타트 끊는 시발점인 지점에서도 이렇게 설득과 이해를 못시켜서 난리인데, 바깥에서 뭔 행동을 한들 그게 제대로 흘러가겠습니까? 장담하건데 님들 눈 먼 워함마 되는 꼴 어렵지 않게 될 걸요. 눈 뜨고 휘둘러도 가끔 헛방이 나는 이 시대인데, 그걸 눈 감고 휘두르면 엄한데 꽝꽝 꽂히는 건 언제 터질지 타이밍의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