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5
2015-07-13 1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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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으로 구성된 세계를 보면 아마 이런 배경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메이플 1의 배경인 대륙이 파괴 징조가 곳곳에 보임 -> 수뇌부들과 위정자들은 사건을 숨기고 묻기에 급급하다, 일부 깨어있는 이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푼돈 쥐여주면 좋아하는 호구(는 플레이어)들을 이용해 비밀리에 이 징조를 막기 위해 시도한다 -> 허나 막으려 해도 점차 가속화되는 징조에 수뇌부들은 대륙 자체를 포기하기로 결정함 -> 비밀 연구를 통해 부양큐빅을 개발해냄 ->이걸 이용해 공중에 새로운 대륙을 창조할 계획을 세움 -> 허나 큐빅 대륙의 수용인원엔 한계가 있음 -> 그 와중에 프로토타입 큐빅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 -> 허나 무리가 없으면 사용하려고 하지만 결함이 진짜 있으면 쟡되기 때문에 시험삼아서 대륙을 만들어서 띄움 -> 망ㅋ함ㅋ-> 프로토타입 큐빅대륙이 쉐도우 월드가 됨 -> 결점 보완해서 제대로 된 큐빅대륙 완성 -> 띄운다! -> 남는 애들은 버림 -> 구대륙은 멸ㅋ망ㅋ -> 뒤편 언저리에 뭔가 도시 모양새며 각종 지형이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며, 땅에 한계가 있고 떨어지면 사망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가 있어서임 -> 그리고 이렇게 특정 인물들의 주도 하에 만들어진 대피처는 계급주의가 강화되고 각종 부조리가 생김 ->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됨 -> 쉐도우월드의 사람들은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아옴 -> 그리고 현재...
메이플랜드의 원주민 수가 심각할 정도로 적은 점과, 이상하게 주택지는 많다는 점, 거기에 큐빅대륙의 미스테리 등을 통해 살펴보면 이런 추측이 가능합니다.
진짜냐구요? 당연히 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