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
2017-08-01 13: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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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꽤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죠. 훈훈한 무드로 진행하자는 제스쳐를 보여줬지만 북한이 개지랄을 떨어줌으로서 한국이 강경책을 밀어붙여도 외교적 패널티를 짊어지지 않게 된 판이 깔렸으니까요. 물론 원잠갖다 북한의 억제책으로 써먹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긴 하지만, 대의명분은 뭐든 갖다 닦아쓰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여러분, 원잠 프로젝트는 최소 15년은 걸리는 초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그 안에 승조원을 조달하는 플랜까지 세우면 충분히 완비하고도 남아요. 15년입니다, 15년. 지금 승조원이 없니 부사관이 빠져나가니 뭐니 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어요. 지금 승조원이 있으면 뭐합니까 원잠은 도면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