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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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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68 2017-07-19 07:54:55 30
베오베 간 웹툰 '도축' 관련 팩트 정리 및 의견 [새창]
2017/07/18 20:20:18
딱히 그 분 글에 댓글은 안 달고 넘어갔습니다만... 제 생각엔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모든 걸 쏟아붓다보니 마음이 조금 지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아이디어나 소재는 엄청나게 겹칩니다. 플롯이 비슷하거나 스토리가 유사하지 않느냐 싶겠지만, 까고 말해서 소재가 여러 가지 겹치기 시작하면 스토리나 플롯이 정말 유사해집니다. 점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 찍혀 있는지 모르지만 두 개면 선이 되고 세 개면 면이 되고 네 개면 그 면의 한 지점을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법이니까요.
다만 그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표절 의혹'이 들어왔을 때의 대처가 중요한 거에요. 제가 보기에 그 웹툰 작가 아저씨는 굳이 '저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으로 해명하려 했거든요? 그것도 별다른 의혹을 넘어서서 그런 웹툰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인 사이트에서 말이죠. 보통 저런 식의 해명은 의혹이 불거지고 여론이 커질 때 나오는 법이지, 연재 사이트 댓글에서 제기되었다고 이렇게까지 막 찾아와서 '내가 이런 걸 그리는 사람인데 난 표절이 아니에요!'라고 하진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 아저씨 마음 이해는 돼요. 정말 다 쏟아부었는데 쓴잔만 연거푸 퍼마신 물건이 드디어 살아날 기회가 생겼는데, 이걸 날려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겠죠. 웹툰들 자빠지는 케이스 한둘도 아니고, 자기 노력이 물거품되는것만큼 개떡같은 기분 느끼는 게 창작자에게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말입니다... 세상에는 결백을 주장하는 행동을 순수하게 '아, 아니에요? 그럼 됐어요. 아니면 아닌거죠'로서 끝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있어도 대부분 '아 그래요? 그런데 나랑 뭔상관?' 식의 무관심에 가까운 리액션이죠. 오히려 '아, 그러시군요? 그러면 뭔가 이건 거대한 음모가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피해자인 거에요! 자, 우리 함께 당신의 결백을 위해 싸웁시다!' 같은 골때리는 양반이 참 많아요. 특히나 이 사이트엔 그런 사람 정말 많아요. '아, 그러시군요.'에서 끝날 일을 갖다가 '이건 뭔가 문제가 있어! 우린 알아내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구요.
저는 그게 걱정이에요. 결백을 주장하는 '다소 빠른데다 좀 과한 반응'이 돌고돌아서 치명적인 뭔가로 변질되어서 그 아저씨 해치지 않을까, 그게 정말 걱정이 듭니다.
21967 2017-07-18 19:00:53 39
[단독] '십센치' 출신 윤철종,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새창]
2017/07/18 17:20:58
환각 성분만 빼면 본체는 옷감 만드느라 쓰고 씨앗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있습니다(....)
21966 2017-07-18 01:21:42 43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지금까지 출연 확정된 캐스팅 [새창]
2017/07/17 15:21:51
한컷이라도 좋으니 데드풀도 나오면 좋겠다....
21965 2017-07-16 18:06:49 2
본삭금)주인공이 한 선택이 나중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 있을까요? [새창]
2017/07/16 14:26:38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게임이라면... 가장 먼저 바이오쇼크가 생각나네요.
21964 2017-07-16 08:06:03 0
[새창]
보니까 마도자리 남았는데 잘못 받았나보네요
21963 2017-07-15 03:07:54 90
[새창]
여기 다닌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에 내가 소문 주워듣고 방문했던 사이트랑 지금 오는 이 사이트는 전혀 다른 모양새인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이 그렇니 뭐니가 아니에요. 비율이 변했어요. 사람이야 거기서 거기죠. 하지만 내가 여길 오게 만들었던 계기가 되는 모습을 한 사람의 비율과 날 여기 오게 주저하게 만드는 사람의 비율이 예전과 달라요. 꼭 물어뜯고 남 조져야겠다는 마인드로 사는 양반네들 그나마 보기 어려운게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오히려 딴데보다 더 심해요. 죄다 물어뜯을 껀덕지 찾아서 헤매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글쓰는 빈도가 팍 줄었다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거더라구요. '내 글에 시비걸려서 물어뜯기는 현장 만들기 싫다'. 댓글도 달고 어느 샌가 막 물어뜯겨요. 내가 의도한거 그런 거 아닌데.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 그래. 그럼 댓글도 가급적 안 쓰고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죠.
전 뭐 눈팅만 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댓글 엄청 쓰고 글 엄청 쓰죠. 베스트 올라간 거 대충 200개 찍었고 베오베는 한 스무 개 찍었어요. 그런데 웃기는 건 딱 어느 순간부터 베스트고 베오베고 올라가는 빈도가 팍 줄었어요. 이거 왜 이렇나 한번 고민해본 적 있는데, 딱 그거더라구요. 내가 이 사이트에 대해 변화를 체감했을 때, 글 쓰기 주저하기 시작했을 때, 굳이 내가 뭐하러 남들에게 시비걸릴 가능성을 만드나.
이 댓글도 그런 댓글이에요 쓰다가 문득 '내가 뭐하러 이런걸 달아 어차피 분란생기면 나만 속쓰릴거 그냥 관둬'라는 생각 한 열 번 스무 번 찍어 누르면서 쓰는 거에요. 물론 지금도 고민하죠. '이걸 올린 뒤에 누구랑 또 줘터지게 싸울 일 생기나?'

대체 언제적부터 이런 꼴이 되어갔나 생각해보면 딱 생각나는 계기는 몇 개가 있어요. 하지만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죠. 왜냐면 그걸로 생길 끔찍한 트러블 떠맡을 필요 없으니까.
21962 2017-07-15 02:47:45 2
스파이더맨이 힘이 엄청 센가봐요? [새창]
2017/07/14 17:23:45
11//스파이디 능력의 핵은 스파이더 센스인데 토니가 철남옷으로 간섭한게 그거죠
21961 2017-07-14 17:45:38 9
스파이더맨이 힘이 엄청 센가봐요? [새창]
2017/07/14 17:23:45
원작과 비교하자면 영화의 스파이더맨은 칼질 있는대로 쳐먹은 스펙입니다. 거미남이 미국대장보다 더 쎕니다.
21960 2017-07-14 16:25:32 0
갠적으로 광부캐릭의 기준은 [새창]
2017/07/14 14:48:56
의외로 세라핌도 광부 1티어급임. 최고기록 딱 50초
21959 2017-07-12 23:10:30 38
[새창]
뭐라는거임 저거 존나 어려움; 그리고 실내건축산업기사가 실내건축기사임.
실기 저거 6시간안에 도면 수작업으로 그려내야하는거에요. 존나 만만한건줄 아시네...
21958 2017-07-12 06:00:38 12
'겨울왕국2', 2019년 개봉 확정..목소리 모두 귀환 [새창]
2017/07/06 11:31:37
괜찮습니다. 님보다 나이 많은 덩치 우람한 사나이들이 조조에서 솔플로 당당하게 몇 번이고 재탕했습니다.
님정도면 충분히 세이프.
21957 2017-07-11 17:05:21 57
속세를 멀리한 자연인의 밥상 [새창]
2017/07/11 15:58:03
지금은 태양광 설비까지 세팅해놓고 위성안테나로 와이파이 잡아서 쓰는거로 나오는데....
처음 발전기 쓰려고 살 때 조건이 AS 불갘ㅋㅋㅋㅋㅋㅋ
21956 2017-07-11 15:30:00 1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이정도 설명하면 보통 이해하지 않나요? [새창]
2017/07/10 14:49:25
11//...........저기요, 스커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만. ICBM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이구요.
21955 2017-07-11 13:40:07 6
[새창]
방송분 전체가 아니라 발언장면 모은 편집본같은데요. 찬성/반대의견이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았으니 다수가 저렇게 이야기한다고 보긴 힘들어요. 자막이 말하는 사람에 맞춰 따박따박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21954 2017-07-10 20:18:33 0
요새 쩔러들 갑질하는게 하늘을 찌르긴 합니다. [새창]
2017/07/10 20:11:28
손님들도 마찬가지로 빨리 끝내려고 더 비싼 노함포나 14인 보내는 거잖습니까.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거기 가는 거 아님.
전 잠수하는 손놈들덕에 노함포 터지는 걸 겪어서 그런지 몰라도 노함포에서 잠수는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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