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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02: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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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85라 적힌게 우리가 알고 있는 병일스의 차체+IS(7티어 IS 이전의 )의 결과물입니다. 현재 워게이는 KV-85+KV-122=KV-1S로 통합시켜서 주포를 모조리 한큐에 몰아넣었습니다. 참고로 KV-122는 그냥 시범으로 제작되었다 나가리됨.
근데 워게이는 그걸 어디서 알아냈는지 기어코 122밀을 얹어버렸고............. 결과는 모두가 아시는대로
-IS는 초기형이 원래 85미리 달고 나오던 놈이었습니다. 하지만 85밀이 개쳐발린 전례가 상당수 있었기 때문에 122을 달았고, 이걸 IS-2라고 이름이 붙였죠. 그리고 IS-3은 제작은 대전 말기였지만 실전에 투입되서 제대로 싸운적은 없고, 실제로는 3차 중동전쟁때 이집트군에게 팔려나간 애들이 치룬 실전이 고작입니다.
-셔먼은 저 무식한 로켓뿜뿜기 외에 무지막지한 바리에이션을 자랑합니다. 심지어는 AMX-13과 짬뽕한 놈도 있습니다(!)
-퍼싱은 대전 후반부에 유럽전선에 투입해서 잠깐 싸우고, 태평양전선에 투입되려다 셔먼갖고도 충분해서 그냥 배치되서 뿜뿜 몇번하고 끝(....) 이후 한국전쟁에 참가해서 IS-2와 떼삼사 등의 전차와 피터지게 싸웁니다. 그리나 패튼 등장하자 바로 교ㅋ체ㅋ
-울버린은 태생부터 셔먼의 차체를 개수해서 만든 마개조 전차입니다. 울버린과 잭슨과의 차이점은 90밀을 감당하는 포탑의 유무죠. 차체는 동일하며, 일부 울버린은 차고에 끌려가서 마개조 후 잭슨으로 재탄생한 놈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울버린에서 파생된 기체가 하나 더 있는데, 홍국에서 이놈에 17파운더를 달은 놈이죠. 파이어플라이랑 동일한 마개조를 겪었고, 그런 놈은 아킬레스라고 불렀습니다. 하나같이 전부다 마개조임(.....)
-헬캣은 애초에 울버린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놈입니다. 전용 차대로 자체적으로 개발된 놈입니다. 하지만 76밀 쓰던 시절에 워낙 그지같은 결과만 낳게 되어서 90밀을 올리는 개조작업(은 훼이크고 그냥 잭슨포탑 얹어서 90밀 쓰게 만들기)을 하다보니....전쟁 끝[쥬륵]
-개인적으로 파이어플라이는 좀 나와줬으면 싶습니다. 홍국에 넣던가 쌀국에 넣던가 곁다리를 놓던가 하면 좀 좋아?
-게임상에서도 마틸다는 튼튼했지만, 실제 유럽전선에서도 겁나 튼튼했습니다. 태평양전선이요? 셔먼도 못뚫는데 저게 뚫렸겠습니까(....)
-처칠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Mk.**로 많은 개량형이 존재합니다. 1번 모델이야 존나 거지같았으니 몇 대 뽑진 않았습니다만, 후기형은 꽤 많이 뽑았습니다. 파생형 차량중에 괴랄한게 많기로 유명하죠. 크로커다일이라던가, 저질건개리엿, 290mm박격포를 쏴제끼는 AVRE....
-크롬웰이 그나마 홍차국 전차들 중에서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건, 이전까지의 순항전차가 개량-파생-개량-파생의 순환고리였지만 이놈만 크루세이더에서 대 끊고 차체부터 재설계하고 변속장치에 현가장치도 새로 만들어 달고, 무엇보다 빅엿주는 홍차국 뻐킹엔진의 전통을 벗어나서 전투기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미티어 엔진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빨라서 후기형은 오히려 부품마모도를 줄이기 위해 최대속도를 줄였습니다.
-지하 1층이 게임상으론 병신의 극치처럼 구현되긴 했지만, '다포탑전차중 그나마 가장 멀쩡했던 놈'이었습니다. 굉장히 잘 만든 놈이었던지라 개전 초기에 독일군에게 굉장한 빅엿을 먹여줬던 전차였습니다. 그래도 그 때 당시에는 빵국이 가진 최대전력이었고, 많은 활약을 했습니다. 다만 전차 설계사상이 구식이었는지라 결국... 안습.
-amx-13은 경전차의 베스트셀러 급 되는 놈입니다. 시험생산형인 amx-12t(우리가 아는 그 놈 맞습니다)에서 검증을 거친 기술을 더한 결과, amx-13(그러니까 어디에서 만든 13톤급 전차라는 뜻임)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75mm강선포를 썼다가, 후기형에는 90mm저압포를 사용하게 되었죠.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운용한 '경전차'이며, 항공수송이 가능하다는 메리트 덕에 잘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놈과 셔먼을 기반으로 각종 마개조를 실시했습니다.
...근데 왜 난 이딴걸 쳐쓰고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