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것만 끝나면 푹 쉬어라” “지난주에 고생한 건 아는데, 좀만 더 수고해주라” “이번달만 바짝 하고 다음달엔 진짜 푹 쉬자” “올해까지만 고생하자. 내년엔 올해 못 쓴 것까지 다 합쳐서 쉬게 해줄게” “야!!! 이게 뭐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거야? 회사가 잘 되면 내가 가만 있겠냐? 일단 회사가 잘 돼야 할 거 아냐. 하여간 요즘 것들은 애사심이 하나도 없어.”
알콜중독자의 집념은 반드시 저 술을 마십니다. 그러나, 뇌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중독자는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관계로 저걸 다 푸는 데 얼마나 걸릴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몇시간? 며칠? 혹은 몇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알콜중독자는 얼마가 걸리든, 반드시 저걸 마십니다.
1. 국민신문고에 올린다. 2. 민원 처리부서가 해당 경찰서로 배당된다. 3. 높은 확률로 제대로 처리가 안 되고 건성 사과로 끝난다. 4. 국민신문고에 원 민원 + 내용 추가해서 경찰청 차원에서 처리해달라고 올린다. 5. 경찰청 차원에서도 처리가 안 되면 다음은 행정안전부를 처리부서로 지정해서 올린다. 6. 뜻이 관철될 때까지 1~5 반복.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프로세스상 한 번에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땐, 원 민원에다가 해당부서에서 이 민원에 대해 어떤 태도로 처리했는지를 추가해서 더 상급부서로 처리부서를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올려야 합니다. 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