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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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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취향이 죄는 아닙니다만,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성적 욕망을 채운 건 죄가 되죠.
본인이 항문성교로 쾌락을 느낀다면,
그 또한 배우자와 대화와 합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에쿠님께서 남편의 성적 취향을 이해하고
만족 시켜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글 쓰신 걸로 봐선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외도를 용서하시란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남편에 대한 일말의 신뢰라도 남아 있다면,
한 번쯤 대화를 해보시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선택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