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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5 2020-12-28 19:27:26 88
보복운전의 최후 [새창]
2020/12/28 15:32:06
솔직히 지금까지 딱 두번 보복운전 해봤음.
길막하고 급제동 하고 그런 건 아니었고.
움짤 쟤 처럼 칼치기로 위협 했었음.
그런데, 아무 의미 없이 위험하기만 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다음 부턴 차 안에서 혼자서 쌍욕을 날리는 걸로
만족감을 느꼈음.
그런데, 내 욕을 정작 들려주고 싶은 놈은 못 듣고
내 귀에만 들린다는 걸 깨달았음.
내 입에서 나온 욕을 내 귀로 듣고 있었던 거임.
그뒤로 욕도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저 XXX 운전 좆같이 하네” 라고 욕하던 걸
“저자는 운전을 왜 저렇게 하지?”
“저 XX새끼는 뭐하는 X새끼야?” 라고 하던걸
‘저 자는 뭐하는 자일까?” 이렇게 혼잣말 함.
“아 쫌 빨리 좀 가라 X새꺄!” 하던걸
“아~ 거참 지나치게 안전운전 하시네” 이렇게 혼잣말 함.
과속 차량에게
“XX놈 뒤지려고 환장한 새끼네”라고 욕하던 걸
“똥 마려운가?” 라고 혼잣말 함.
차 안에 평화가 깃들고 마음도 편안해짐.
이게 습관이 되니까 어쩌다 누굴 태울 때
동승자들이 나를 굉장히 좋게 봐줌.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 불쑥불쑥 욕이 나오기도 하지만
더욱 가열차게 노력할 예정임.
10064 2020-12-27 23:17:42 0
홍대의 미니 미화원 [새창]
2020/12/26 09:57:16
1 진도 나가자. 교과서 펴.
10063 2020-12-27 21:07:13 2
유럽에서 동양인이 혼자 다니면 생기는 일.gif [새창]
2020/12/27 12:36:31
유럽에서 회 들고 다니면 볼 만은 하겠네요.
광어회 맛 좀 봐라!!! 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62 2020-12-27 11:28:50 2
홍대의 미니 미화원 [새창]
2020/12/26 09:57:16
1 욕심이 과하시네
10061 2020-12-27 11:22:16 1
당근마켓 그림의뢰 근황 [새창]
2020/12/27 07:46:58
그림만 보고 그냥 간 사람에게
차마 양아치라고 하지 못하겠다.
10060 2020-12-26 20:16:14 138
배달중 넘어져서 음식이 섞여서 옴.jpg [새창]
2020/12/26 17:48:03
20년 전 족발집 할 때,
배달 가다 신호위반 차량이랑 충돌해서
턱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데,
사고 수습 보다 기다릴 손님 걱정 돼서
일단 배달 부터 갔다 옴.
손님들이 보고 놀라서 약 발라 줌.
배달 갔다 오니 사고낸 운전자는 도망도 안 가고
그자리에 기다리고 있었음.
10059 2020-12-26 20:02:55 13
달고나와 뽑기의 차이 [새창]
2020/12/26 16:26:28
‘쪽자’는 ‘국자’의 한 종류입니다.
크기가 작은 거울을 ‘쪽거울’이라고 부르듯
국자 중에서 크기가 작은 것을 ‘쪽자’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말이긴 합니다만...
달고나 또는 뽑기로 알려진 과자를
만들어 먹을 때 쓰던 도구가 크기가 작은 국자,
즉 쪽자인데, 경남이나 부산 등지에선
도구의 이름이 과자의 이름으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50원 아끼려고 집에서 쪽자 만들어 먹다가
국자 많이 태워 먹었더랬죠.
10058 2020-12-26 19:47:29 5
홍대의 미니 미화원 [새창]
2020/12/26 09:57:16
1 나한테 뭘 바라는 거예요?
10057 2020-12-26 12:16:43 31
딸의 제사상을 준비하며 [새창]
2020/12/26 09:37:42
1956년 발표한 <단장의 미아리 고개>라는 곡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점령했던 인민군이 후퇴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잡아 갔는데,
이때 서울 북쪽의 유일한 외곽 도로인
미아리 고개를 넘어 갔습니다.
복쪽으로 끌려가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은
미아리 고개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해야 했는데,
그 사연을 노래로 만든 것이
<단장의 미아리 고개>입니다.
가족과 헤어져야만 하는 슬픔을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고통에 비유한 것이죠.
작사가인 반야월 본인도 전쟁 중 어린딸과 헤어젔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 느꼈을 고통을 더 잘 이해했을 겁니다.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그렇게 끌려 가는 가족을 보며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끼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10056 2020-12-26 12:01:42 16
홍대의 미니 미화원 [새창]
2020/12/26 09:57:16
크기를 말할 때는 ‘작다’
수량을 말할 때는 ‘적다’
10055 2020-12-24 15:29:55 24
위험에 빠진 물고기 도와주기 [새창]
2020/12/24 10:23:09
상어 아님.
가오리임.
톱가오리.
10054 2020-12-24 15:27:05 0
부동산계의 큰(똥)손 [새창]
2020/12/24 11:41:49
우리 아버지 고향이 제주도임.
조실부모 하고 친척집에 얹혀 살다가
직업군인이 돼서 동생 까지 데리고 독립함.
오랜 객지 생활로 인해
제주도에 땅 조금 있는 걸 친척분이 대신 관리해줬음.
어느날 그 친척분이 아버지 허락도 없이
그 땅을 팔았다는 얘길 듣고 제주도로 건너감.
가보니 땅을 사신 분도 잘 아는 분이고 해서
1960년대 당시 65만원을 받고 일단락 지음.
세월이 흘러 그곳에 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더니
혁신도시 까지 그자리에 생김.
그때 아버지가 고집을 좀 부렸더라면...
10053 2020-12-24 08:48:47 0
편백나무 쇼핑몰 후후 이제 대란없지롱 [새창]
2020/12/22 22:45:09
오유의 대표적인 베오베행 티켓.
생일.
그 외 편백 사장님처럼 돈쭐 내주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 이야기 등.
10052 2020-12-23 18:28:19 5
세계 최고의 부자가 아무에게도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jpg [새창]
2020/12/22 22:51:05
우리나라 IT업계 규격화가 안 되는 건,
클라이언트들이 거부하는 것도 한몫 합니다.
“뭐가 이리 복잡하고 비싸? 시간도 오래 걸리네.
개발자를 갈아넣어서라도 하겠다는 다른 업체 찾아보지 뭐.”
대충 이런식입니다.
10051 2020-12-23 05:17:00 13
편백나무 쇼핑몰 후후 이제 대란없지롱 [새창]
2020/12/22 22:45:09
티켓 쓰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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