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2015-12-23 08:50:49
61
제 대학 후배네요....
주니어대표선수를 할정도로 선수로서 위상도 좋았고. 임용교를 부족한 공부 기본기를 이겨내고 통과할만큼 강한 인ㄴ내심도 가졌습니다. 처음엔 다른 힘든 이유가 있었으리라 믿었습니다. 조직내에서 기본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할 이유가 없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 친구들의 동기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상황이 연속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유서도 없어서 몇몇동기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증인과 증거를 수집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패턴도 곧 풀린다고 하고 체육부장을 상대로 고소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만.... 유서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사건은 다만 직장내 왕따의 문제가 아니라 왕따가 절대로 발생하면 안되는 공간에서의 왕따입니다. 그 체육부장의 아래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의 문제가 발생할지 감히 상상도 어렵습니다.